• 목표액 20,000,000원 중 27%
  • 5,590,000
  • 후원 마감
  • 74 명 후원
  • 이 후원함은 2022-04-17에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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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생각하며 어렵게 공익제보를 했지만 남은 것은 수십 건의 소송과 업무 배제뿐입니다. 나눔의집 측이 제기한 무분별한 소송으로 인해 공익제보자들의 용기가 꺾이지 않도록 소송 지원을 위한 법률 기금 모금에 함께 해주세요!

후원이 마감되었어요. 그 결과..

나눔의집 공익제보자 직원들의 법률지원을 위한 기금모금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나눔의집 공익제보자 직원들의 법률지원을 위한 기금모금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법률 모금에,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응원의 메시지까지 더해져 공익제보자들께 큰 힘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소셜펀치를 통해 모금된 법률 기금 총액은 5,590,000원입니다. 사전에 공지드렸던것 처럼 여기에서 공익제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기록집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을 제외한 전액은 공익제보자들을 법률지원하는 변호사님께 전달할 예정입니다.

 기록집 제작에 들어간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2-07-19 기록집 편집비 850,000
2022-07-19 자료집 인쇄비 408,900
2022-07-19 사진 촬영비 200,000
2022-07-20 원고료 2,000,000
2022-07-20 기록집 배송비 94,380
2022-07-20 인터뷰 진행비 300,950원
  합계  3,854,230원

기록집 제작에 들어간 금액을 제하고 나면 모금액에서 약 170만원 정도가 남습니다. 여기에 계좌이체를 통해 직접 후원해주신 분들의 모금액을 더해 약 720만원 정도를 법률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그럼 완성된 기록집이 어떻게 생겼는지 살펴볼까요


인터뷰집의 표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기에 들어간 주요한 글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익제보자도 평범한 사람이랍니다_허정아

한 인간으로서의 할머니 삶을 보세요_김대월

잘 되어야 한다는 믿음_전순남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_이우경

군대보다 더한 감옥 같은_조성현 

나눔의 집이 아닌 싸움의 집_야지마 츠카사

나눔의 집 7명의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_류광옥

나눔의집, 시설화된 삶을 말하다_아정

 

혹시 법률기금 모금에 참여하셨는데, 깜빡 잊고 신청을 못하셨다면 지금이라도 보내드릴 수 있으니 자료집이 필요한 분은 humandasan@gmail.com 으로 성함과 주소, 전화번호, 신청 부수를 알려주세요. 

공익제보자 법률 기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 마무리 되지 않은 공익제보자들의 싸움에 계속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후원함에 대하여

나눔의집 측이 제기한 무분별한 소송으로 인해
공익제보자들의 용기가 꺾이지 않도록
소송 지원을 위한 법률 기금 모금에 함께 해주세요! 

 

나눔의집에서 할머니들이 제대로 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보며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어요.

2020년 3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조계종 나눔의집 직원 7명이 법인의 후원금·보조금 횡령 혐의와 할머니들에 대한 인권침해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 문제가 사회적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나눔의집에 대한 경기도와 광주시의 점검, 그리고 경기도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가 이뤄졌고, 그 결과 후원금에 대한 부적절한 사용과 할머니들에 대한 정서적 학대 정황이 있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위안부'피해자를위한수십억후원금, 할머님들한테안쓰고이따위로쓰였습니다 >

'위안부' 피해자할머니들이자유롭게외출도할수없었던이유 >

하지만, 공익제보자들의 용기 있는 제보와 투쟁 그리고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활동에도 불구하고 공익제보 후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나눔의집 상황은 아무 것도 바뀐 것이 없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생각하며 어렵게 공익제보를 했지만
남은 것은 수십 건의 소송과 업무 배제뿐.
 

나눔의집 측은 공익제보자들을 가만두지 않았습니다. 공익제보를 했다는 이유로 업무로부터 배제하고, 할머니들을 만나지 못하게 하고,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직원들에게 고소·고발을 남발하였습니다.

같은 해 8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나눔의집 측의 이러한 처분을 공익신고로 인한 불이익조치로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눔의집 측은 공익제보자에 대한 괴롭힘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걸었던 큰 기대와 달리 쉽게 변하지 않는 현실을 보며 공익제보자들을 어쩌면 자신들의 힘으로는 절대 넘을 수 없는 커다란 벽에 몸을 내던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많이 힘들기는 하지만 서로 의지하며 버티고 있어요. 

공익제보 후 나눔의집 측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십 건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공익제보 이전에는 경찰서 근처에도 갈 일이 없었는데, 갈수록 나눔의집에서 근무하는 시간보다 경찰·검찰에서 조사를 받는 시간이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직원들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과 스트레스는 커지고 있고, 문제는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행히 공익제보자들의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 연대하고 있는 변호사가 모든 사건을 무료로 맡아서 진행해주고 계십니다. 

너무나도 감사하지만 고소·고발 건수가 늘어날수록 미안한 마음도 커집니다. 

7명의 공익제보자들이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불의에 맞서 용기를 낸 공익제보자들과 연대하는 마음으로
이들에 대한 소송을 지원하는 법률기금을 모금을 시작합니다.  

 

 

나눔의집 공익제보자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외롭지 않게!

소송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다면
부당한 소송 과정을 버틸 수 있는 힘을 바로 당신에게서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법률기금 모금을 통해 나눔의집 공익제보자들의 손을 함께 잡아주세요.
연대의 마음을 보여주세요. 

* 모아주신 모든 후원금은 

1) 공익제보자들을 위한 법률기금으로 쓰입니다.
2) 공익제보자 7명의 이야기를 담은 기록집 제작하고 발송하는데 쓰입니다.  

 

공익제보자의 이야기를 담은 기록집 

지금껏 나눔의집 관련 보도는 많았지만
공익제보자 개개인의 이야기는 거의 알려진 적이 없습니다.
나눔의집 연대활동을 했던 활동가들과 구술 작가단이 함께
7명의 공익제보자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한 기록집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가 이 세상에 좀 더 많이, 크게 들릴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공익제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기록집을 보내드립니다.

아래 링크에서 주소 등을 적어주세요.  

 

링크  https://forms.gle/1eeBAgnVQeAi9L6w6 

 

기록집은 모금이 마무리 된 후 4월 중에 발송해 드립니다. 

나눔의집 공익제보자 서포터즈

나눔의집 공익제보자 서포터즈

나눔의집 문제가 하루빨리, 제대로 해결되기를 촉구하며 공익제보자들과 연대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의 모임으로 다산인권센터,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등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 031-213-2105
  • humandas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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