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액 5,000,000원 중 89%
  • 4,4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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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후원함은 2012-08-31에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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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부터 학교 폭력을 둘러싼 오해와 착각들을 다룬 독립다큐멘터리 <학교: 부서지는 사람들의 이야기> 제작을 진행중입니다. 학교 폭력에 대해 대책도 쏟아지고 언론의 보도도 매일 이어지지만 정말로 학교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그 일들이 사람들에게 어떠한 경험으로 새겨지고 있는지 들여다보는 사람은 드뭅니다. 그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고자 합니다. 1년간의 제작과정을 거쳐 2013년 1월까지 완성하려는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장비대여, 영상 및 사운드 편집, 인건비 등의 재정이 필요합니다. 학교와 사람들에 대한 고민을 담아 함께해 주십시오.

후원이 마감되었어요. 그 결과..

안녕하세요. 학교: 부서지는 사람들 입니다.

 

소셜펀치를 통한 제작비 공개모금기간이 끝났습니다.  총 500만원 목표에 448만원이 모였습니다. 꺅! >ㅅ<  감사합니다. 그리고 후원금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근데 몇 분이 무통장 입금으로 하시겠다고 해주시고는 입금을 안해주신 분들이 계셔요... ㅠㅠ

깜박하신 거 같은데 잊지말고 보내주세요... 그런 금액만 해도 좀 된답니다. 기억을 되살리셔서 대구은행 508-10-176734-4 예금주: 원해수로 슝슝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약정금액이 기억나시지 않으면 brokenpeople@tistory.com으로 물어봐주셔도 좋아요b

후원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재정공개는 블로그 http://brokenpeople.tistory.com/ 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니 자주 들러서 살펴주세요. 열심히 만들고 사이사이 간간히 소식을 또 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니다. 

그리고..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두번째 티져 영상이 나왔어요. http://brokenpeople.tistory.com/34

 

요즘 전국 방방곡곡을 마티즈와 함께 청소년들을, 부서지는 사람들을 만나러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웃으며 울며 이야기하고 기록하고 있는데, 그러면서 만난 사람들의 모습을 잠깐씩 담았습니다. 본영상은 어둡겠지만 티져는 좀 밝고 재미있게 만들었어요. 즐감해주세요^^


인터뷰 내용을 궁금해하실텐데요... 교육공동체 벗 에서 나오는 <오늘의 교육> 9,10월호에서 인터뷰 내용의 글을 하나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잠시 보여드리면, 이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 열심히 듣고 영상 잘 만들겠습니다. 

"문제 제기를 하면 그게 옳다 그르다고 절대 대답하지 않아요. 교육과정상 그렇다고 이야기하거나 너네를 위한거라고 학교는 이야기해요." -택이

"학교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안하려고 해요..... 불결하거든요." -아도니스

"학교에 있을 땐... 최대한 나를 지우려고 해요. 그 곳에 내가 있다는 걸 외면하려고 노력해요." - 프키

"(따돌림에 대해 이야기하니까) 선생님이 오히려 친구없으면 공부하기 더 좋으니 잘 됐네 라고 말했었어요." - 라라룩스

"고등학교가 고마운 점이 하나 있는데.. 다른 생각을 아예 못하게 하거든요, 고등학교가. 아무 생각을 못하게 만드는 곳이 고등학교인데.. 실제로 고등학교를 들어오면서부터 그런 꿈(가해자가 나오는 악몽)을 안꾸게 됐어요." -문현철

"폭탄돌리기 맞아요. 저 사람이 당하지 않으면 내가 당하거든요. 서로 위치만 바뀔 뿐 그 구조는 안 바뀌는 것 같아요." -다은

"1교시 멘붕, 2교시에 멘붕, 3교시에 또 멘붕, 4교시도 멘붕하고 자다가 점심 먹고 밥 먹고 나면 잠오니까 좀 자고 저녁시간 되면 밥 먹고 야자하고... 내가 뭐하는 건가 싶죠." -박카스

"(폭행사건 다음 날) 나한테는 한마디도 물어보지 않고 부모님이랑 그 사람(가해자)이랑 통화했다고.. 다 해결되었다고 말하는 거예요. 나는 아무 말도 안했고 아무 이야기도 못 들었는데... 그리고... 나는 아직 말할 준비도 되어 있지 않고 그럴 상태도 아닌데 난 너무 힘든데... 기자들이 학교 앞에서 막 기다리고 있고... 언론사에 전화한 사람도 나한테는 물어보지도 않고 그렇게 언론에 이야기하는게 해결에 더 도움이 될 거라고 날 생각해서 한 거라고 이야기하고..." -하윤

"제 삶에서 억압받고 힘들었던 그 시간들을 잊지않고 다시 생각해보기 위해서 손에 1419(14살부터 19살까지)라는 타투를 새겼어요." -노보

학교엔 사람이 살고 있다. 그리고 부서져가고 있다. 
학교 폭력을 둘러싼 오해와 착각들
그 자신들의 이야기
[학교: 부서지는 사람들] http:// brokenpeople.tistory.com/
http://www.facebook.com/  dacu.brokenpeople

이 후원함에 대하여

<학교: 부서지는 사람들> 두번째 티져영상 대공개 >ㅅ<


학교 폭력을 둘러싼 오해와 착각들을 다루고 있는 다큐멘터리 [학교: 부서지는 사람들]의 제작비 공개모금 기간이 8월 31일로 끝이 납니다. 물론, 후원은 계속 받습니다. ㅎㅎ 하지만 공개모금 기간동안 후원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찍고 있다고 보여드리고 싶어서 두번째 티져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을 마티즈와 함께 청소년들을, 부서지는 사람들을 만나러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웃으며 울며 이야기하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문제 제기를 하면 그게 옳다 그르다고 절대 대답하지 않아요. 교육과정상 그렇다고 이야기하거나 너네를 위한거라고 학교는 이야기해요." -택이

"학교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안하려고 해요..... 불결하거든요." -아도니스

"학교에 있을 땐... 최대한 나를 지우려고 해요. 그 곳에 내가 있다는 걸 외면하려고 노력해요." - 프키

"(따돌림에 대해 이야기하니까) 선생님이 오히려 친구없으면 공부하기 더 좋으니 잘 됐네 라고 말했었어요." - 라라룩스

"고등학교가 고마운 점이 하나 있는데.. 다른 생각을 아예 못하게 하거든요, 고등학교가. 아무 생각을 못하게 만드는 곳이 고등학교인데.. 실제로 고등학교를 들어오면서부터 그런 꿈(가해자가 나오는 악몽)을 안꾸게 됐어요." -문현철

"폭탄돌리기 맞아요. 저 사람이 당하지 않으면 내가 당하거든요. 서로 위치만 바뀔 뿐 그 구조는 안 바뀌는 것 같아요." -다은

"1교시 멘붕, 2교시에 멘붕, 3교시에 또 멘붕, 4교시도 멘붕하고 자다가 점심 먹고 밥 먹고 나면 잠오니까 좀 자고 저녁시간 되면 밥 먹고 야자하고... 내가 뭐하는 건가 싶죠." -박카스

"(폭행사건 다음 날) 나한테는 한마디도 물어보지 않고 부모님이랑 그 사람(가해자)이랑 통화했다고.. 다 해결되었다고 말하는 거예요. 나는 아무 말도 안했고 아무 이야기도 못 들었는데... 그리고... 나는 아직 말할 준비도 되어 있지 않고 그럴 상태도 아닌데 난 너무 힘든데... 기자들이 학교 앞에서 막 기다리고 있고... 언론사에 전화한 사람도 나한테는 물어보지도 않고 그렇게 언론에 이야기하는게 해결에 더 도움이 될 거라고 날 생각해서 한 거라고 이야기하고..." -하윤

"제 삶에서 억압받고 힘들었던 그 시간들을 잊지않고 다시 생각해보기 위해서 손에 1419(14살부터 19살까지)라는 타투를 새겼어요." -노보

학교엔 사람이 살고 있다. 그리고 부서져가고 있다. 
학교 폭력을 둘러싼 오해와 착각들
그 자신들의 이야기
[학교: 부서지는 사람들] http://brokenpeople.tistory.com/
http://www.facebook.com/dacu.brokenpeople

후원은 계속 됩니다. 
마티즈 기름값좀 보태주세요 ㅋㅋ 대구은행 508-10-176734-4 예금주: 원해수
*1원이라도 후원하신 모든 분들의 이름은 엔딩크레딧과 DVD에 수록됩니다.
*5만원 이상 후원하신분들께는 DVD보내드리니까 brokenpeople@tistory.com으로 주소보내주세요~

진냥

진냥

학교 폭력을 둘러싼 오해와 착각들을 다룬 독립다큐멘터리 <학교: 부서지는 사람들의 이야기> 제작에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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