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저는 35만9천원이라는 아주착한 가격에 Master Collection CS6와 와콤 타블렛 뱀부 CTH-470모델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날 가장 큰 수확은 다름 아닌 바로 이 USB!!
이게 정말 좋은 USB입니다. 겉 보기엔 크고 투박해 보이지만, 안에 내용이 바로 브라운 러셀님의 강연과 관련된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정말 알짜배기 정보죠.
어느정도냐 하냐면요..
포토샵 어떻게 쓰는줄도 모르는 제가 20분만에 현장에서 이런 합성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CS6 Smart Object를 찬양하... 몰라... 브라운 러셀교라도 하나 만들어야 할까봐 ㅠ.ㅠ;;
어흑흑... 정말 재미있고, 쉽게 강연하는 능력은 부러워요.
아래는 강연해주신 분들의 정보입니다. 참고하셍 ^.^
강연자
러셀 브라운(Russell Brown)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Adobe Systems Incorporated
러셀 브라운(Russell Brown)은 Adobe Systems Incorporated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에미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강사입니다. 그는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결합시킴으로써 Adobe 제품이 지향하는 비전을 완벽하게 제시했습니다. Adobe의 크리에이티브한 분야에서 27년의 경험을 갖고 있는 러셀은 기능 향상, 고급 스크립트 작성, 최신 Flash 패널 개발 등 Adobe Photoshop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는 흥미로운 Photoshop 팁과 기법을 수집하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면서 툴을 사용한 크리에이티브의 한계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팁 중 대부분은 Design Graphics Magazine과 Photoshop User Magazine을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자습서의 대부분은 tv.adobe.com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92년 Adobe에 입사한 줄리안은 실무를 통해 기술을 습득하여 현재 수석 디지털 이미징 이밴절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디지털 이미징 및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고객 교육, 제품 개발 및 시장 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종 다양한 발행물에 기고하고 많은 디자인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서 발표하며 전 세계 저명한 포토그래피 워크숍 및 예술 학교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강진호 이사는 한국어도비시스템즈 기술영업 총괄로써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및 리치 미디어 솔루션 분야를 리딩 하고 있습니다. 2000년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입사 이후 국내 최초로 어도비 국제 공인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 하였으며, 지난 10여년간 국내 고객들을 위한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년 간 신제품 발표회 및 인더스트리 세미나를 통해 수 많은 국내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에게 어도비의 신기술을 전수 하고 있습니다.
김홍희(Honghee Kim)
사진작가
김홍희 작가는 前 동주 대학 시각 디자인과 겸임 교수, 前 포토 갤러리 051 대표, 現 기장군 인터넷 미술관 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네이버 오늘의 포토 심사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0년 문예진흥원이 선정한 ‘한국의 예술선 2000’과 ‘한국의 이미지 메이커 500인’으로 선정되었고, 2008년 니콘 창사 90주년 기념으로 니콘이 선정한 세계의 사진가 20인으로서 니콘 홈페이지에 소개되었습니다. 20여 회의 국내외 개인전 및 그룹전, <나는 사진이다> 등 30여 권의 저서 출판, KBS1 명작스캔들 MC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난다(Nanda, 김영란)
디지털 아티스트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비주얼 아트를 전공한 난다 작가는 현재 한국예술종합대학교 등에서 강의 중이며 <모던걸이 출몰한 서울> 등 수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실사와 디지털의 이미지를 합성하여 현실과 가상의 관계를 모호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그녀만의 작품세계를 완성시키고 있습니다. 근작시리즈로는 ‘기념일’을 통해 현대 생활문화에 침잠되어 있는 현대인들의 삶과 현실을 공감하고, 그 사회적 단상을 작가만의 예리한 시각과 독특한 감성으로 시각화한 가 있습니다.
선거법과 국가보안법의 서슬퍼런 칼날이 살아있는 요즘. 그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가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말하고 싶은걸 말 해야겠습니다.
잡아가시겠다면 잡혀가야지요.
저는 자본도, 권력도, 언론도 가지지 못한 약한 개인이고, 제가 맞서고 싶은 그분은 모든걸 가지신 분이잖아요.
지금은 육체도 남아있지 않은, 그분의 정신이 여전히 우리를 억압하고 있네요.
이 상징성을 해체하기 위한 작업의 시작입니다.
제목: 광명의지도자
부제: 사회철학으로 풀어본 유신독재
시간: 11월 21일 오후 2시~오후8시까지
장소: 동국대학교 문화관 1층 덕암 세미나실
저를 도와주세요.
제가 배우고 받은 만큼, 이러한 문화행사와 기획으로 세상을 사랑하겠습니다.
자연사 김강산 올림.
하고 싶은 이야기:
TV혹은 영화나 드라마 에서나 보던 장발단속, 미니스커트 단속, 금지곡제정, 건전가요권유, 금서제정 등 문화를 탄압하는 유신독재의 악행이 현재에도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 단지 그분이 아닌 다른 정권, 다른 사람들에 의해 행해질 뿐이다. 그 '다른사람'들은 결국 유신독재를 등에 없고 착취에 몰두했던 사람들의 후손이며, 이 ‘다른사람’들이 그분의 영웅성을 부활시키려 한다. 그들은 그들의 권익보호와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해 왔다. 현재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만약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20~30이 정치에 무관심 하다면, 지금의 문화적∙정치적인 억압과 착취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강연회 핵심명제: 유신에 대한 역사가 지나간 과거가 아닌 현재 진행형이며, 곧 닥칠 미래에는20~30세대에게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다. 그러니까 투표하자.
출연명사: 민족문제연구소 임헌영 소장님 동국대학교 철학과 홍윤기 교수님
구성: ① 유신관련 전시물 전시 ② 유신관련 다큐 두 편 상영할 예정 i. [유신잔재청산과역사정의실천을위한민주행동]의 다큐멘터리 [유신의 추억(다카키 마사오의 전성시대)] ii. 민족문제 연구소에서 제작중인 다큐멘터리 예고편
(유신시대를 한국과 주변 강대국들 사이의 알력 관계로 분석함) ③ 홍윤기 교수님께서 대담자로 임헌영 소장님을 모십니다. 유신시절에 실제 있었던 일을 소장님을 통해 듣고, 그 때 그 상황이 지금 어떤 구조로 고착되어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이후 종합 토론을 통해 20~30 더 나아가 일반 시민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습니다.상기의 3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