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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금마초 졸업생 ‘김상사’를 찾습니다”…월남 간 금마초 동창들이 말하는 ‘진짜 전쟁’

2022/10/04

석미화 평화활동가·양정석 참전군인,
동창생 찾아 월남전 얘기 듣는 연구 진행
참전 군인 개인의 삶으로 전쟁에 접근
“힘겨워도 말해야” 평화 활동으로 연결

‘월남으로 간 동창생들’ 구술 연구를 진행 중인 평화활동가 석미화(뒷줄 왼쪽 세 번째)씨와 참전 군인 양정석(앞줄 왼쪽)씨가 지난달 서울 용산구 ‘서울시공익활동공간 삼각지’에서 공동으로 연구하고 활동하는 청소년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석미화씨 제공
 
시장, 감자밭, 방앗간 등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월남전에 참전한 군인을 찾아다니는 연구자들이 있다.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월남으로 간 동창생들’ 구술 연구를 진행 중인 평화활동가 석미화(48)씨와 참전 군인 양정석(75)씨가 그 주인공이다.

10년간 월남전 진상규명 활동을 하던 석씨는 월남전을 참전 군인 개인의 삶을 통해 바라보고자 했다.

석씨는 2일 “지금까지 월남전은 국가적 기억으로만 해석될 뿐 참전 군인 개인이나 마을 공동체의 관점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다”며 “참전 군인 개인의 기억을 듣고 사회적으로 확장해야 전쟁을 평화 교육으로 연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3차 구술활동 후 점검회의를 가졌습니다.

2022/09/26

3차 구술활동을 다녀온 후 점검회의를 가졌습니다. 현재 모금진행상황과 홍보도 체크해보고, 구술 녹취록작업도 점검해봅니다. 이제 보고서 작성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 마음이 바쁘네요. 아무리 바빠도 바늘허리에 실을 꿰어 쓸 수는 없으니까 차근차근히 해야할 일을 정리해봅니다.

다음달에는 콜로키움을 열어 주변에 관심갖는 분들과 연구활동을 나누는 중간점검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다 함께 힘 내보자구요!

 

3차 구술활동을 다녀왔습니다

2022/09/19
추석 지나고 지난 14일부터 3박4일 동안 참전군인 구술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활동에서는 67년 청룡부대 전투병으로 월남에 다녀온 동창생을 만났습니다. 익산 월남참전기념탑에서 그 이름을 발견하고 얼마나 기뻤던지, 바로 전화를 해 만남을 약속하고 난 후 혹시나 마음이 변해 안 만나주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했더랬습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고, 여러차례 만남을 하며 길고 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집 옆에 너른 들판에 쌀농사를 짓는데 마침 이날은 아들이 드론으로 약을 치는 날이라고 하여 신기한 구경도 했네요. 의자와 돗자리를 들고 나와 들판을 바라보며 옛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부인도 함께 자리해 그 고생스럽던 삶을 말씀하시네요. 참전군인, 그들의 삶을 이렇게 조금씩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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