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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인천인권영회제 상영일정 변경 공지]

2020/12/09

25회 인천인권영화제 온오프 동시 진행이 유지됨과

상영일정 소폭 변경을 알려드립니다.

 

: 코로나19 대확산의 시기, 스크린 펼치고 인권의 언어, 공존과 연대의 온기가 이어지는 공간을 펼치고픈 인천인권영화제의 고민도 깊어졌습니다.


다행히도 영화공간 주안의 상영관은 상영을 유지하며 늦은 9시 셧다운 정책으로 인해 부족해진 상영시간 확보도 평소보다 1시간 이른 개관을 결정해주신 영화공간 주안의 구성원들 덕분에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여, 25회 인천인권영화제는 영화공간 3, 4관 그리고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11편의 소중한 인권영화로 여러분과 함께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미 공유된 상영일정이 30분에서 1시간 정도씩 앞당겨졌음을 알립니다. 변경된 일정도 함께 공유합니다.

감염병 대확산의 위기에서 모두의 안녕을 위한 최선에는 건강과 생명을 위한 최우선적이 조치 뿐 아니라, 그럼에도 계속되는 삶과 관계의 힘을 이어가는 만남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 인천인권영화제의 간절한 마음입니다. 25회 여는 말에도 전해드렸듯이 생존이냐 아니냐에서 존엄한 생존을, 안전이냐 인권이냐에서 어떤 안전이냐 되묻는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20여명의 영화제 활동가들은 누군가의 책임으로만 귀결되지 않고 모두의 안녕을 함께 만드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방역 뿐 아니라 공간을 운영하는 방식과 과정 하나하나에 대면의 의미와 가능성을 놓치지 않으며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개막 D-1, 여전히 설레이는 마음과 긴장이 인천인권영화제라는 공간을 살아있게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무엇보다도 달라진 조건으로 맞게된 혹독한 시간, 그럼에도 치열한 고민을 놓지 않는 영화제 활동가들에게 신뢰와 애정을 잊지말아주시길.
기쁜 맘으로 영화공간 주안과 온라인 상영관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변함 없이 함께 하며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과 모이는 자리 마다하지 않고 뜻 모아주신 감독, 인권활동가, 인권의 얼굴들께 그리고 공간을 여는데 큰 힘을 보태주신 영화공간 주안에 다시 한 번 감사와 깊은 애정을 모아 보냅니다.

 

*변경된 상영일정표는 소셜펀치 후원함과 홈페이지 상영작 보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공존을 위한 영상, 자유를 향한 연대
저항의 스크린은 꺼지지 않는다.

2020.12.9 인천인권영화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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