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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30일 등록금은 내리고 임금은 올리라는 청년들의 가두투쟁으로 기획단인 고명우 박정훈씨에게 각각 200만원 500만원의 벌금이 구형됐습니다. 고명우씨는 수배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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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은 청년 모두의 문제! 2012년 3월30일 서울광장점령집회중>

 

1. 2012년 3월 30일 무슨 일이있었나? 

  2012년 3월 30일 500여명의 청년들이 서울광장위에 텐트를 치고 등록금은 내리고 임금은 올리라는 구호를 외치며 점령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사전에 청소노동자와 함께 연대집회를 개최하여 비정규직투쟁과 청년들의 등록금 문제를 연결하는 싸움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다양한 발언과, 공연, 영상등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이야기 했을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쌍용자동차 재능투쟁등 노동자들과의 연대를 모색하기도 했습니다.  서울광장을 점령한 청년들은 General Assembly라는 토론시간을 가지고, 여기서 우리들의 요구를 알리기 위해 거리로 나가자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충정로와 명동일대를 행진하며 투쟁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민주적으로 이루어진, 330투쟁을 330투쟁기획단의<사노위학생위원회, 전국학생행진, 대학생사람연대, 진보신당 청년학생위원회로 구성> 고명우, 박정훈이 주도했다며 수사를 진행했고, 각각 200만원과 5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2. 고명우씨는 수배상태, 박정훈씨는 500만원! 

 200만원의 벌금이 선고된 고명우씨는, 제대로된 우편송달을 받지 못해 정식재판회복청구신청을 했지만 기각, 그대로 형이 확정되었습니다. 

  등록금이 높고, 임금은 낮고, 주거비는 비싸다는 이유로 집회를 개최한 청년들에게 200만원, 500만원의 돈이 있을리가 없습니다. 고명우씨는 벌금을 내지 못해 현재 수배상태입니다. 그래서  당장 200만원의 벌금이 급합니다.

  최근 정권은 200만원 정도의 홀로 감당하기 힘든 금액의 벌금형을 내리면서, 경제적 이유 때문에 저항을 할 수 없도록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들 청년들이, 그리고 이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청년들과 저항하는 사람들이 벌금에 굴하지 않고 저항할 수 있도록 후원과 연대의 힘을 요청드립니다. 

  박정훈씨는 정식 재판 청구를 한 상태이며, 법정투쟁을 전개하고 있지만 다른 전과가 많아서 크게 감형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3. 관련기사. 

참세상_ 벌금관련기사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69125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331010017

뉴시스_ 비정규직은 모든 청년의 문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4417965

경향신문_ 박정훈씨 기고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4031651422&code=900312

330 무한점령기획단

330 무한점령기획단

2012년 3월30일 등록금은 내리고 임금은 올리라는 구호로 광장과 거리를 점령한 청년들에게 어마어마한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한명은 수배상태입니다. 이들의 벌금을 모읍시다.

  • 330occup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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