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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미래는 평신도에게 달려있습니다. 건강한 평신도들의 손에 말이지요. 한국천주교회 대표 평신도연구소인 우리신학연구소와 함께 참 신앙인의 숲을 이루어주세요.

사단법인 우리신학연구소에 대하여

지난 연말이후 우리 사회는 격동과 변화의 시간을 보내고 있고, 4월 27일 남북정상의 판문점 회담을 전후해 한반도에는 그 어느때보다 평화의 기운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2016년 말 우리신학연구소도 25년여의 역사에서 기억할만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셋방살이 시대를 마감하고, 서울 마포의 조용한 곳에 마침내 아담한 보금자리를 얻었습니다. 몇 달 동안 발품을 팔고 또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스무 평 남짓한, 전의 사무실에 비하면 절반도 채 되지 않는 작은 공간을 얻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지르지 않으면 영원히 공간마련이 어렵겠다는 생각에 좀 무리라고 판단하면서도 대출을 받아 구입하였고, 연구소 직원, 전 현직 임원,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축복식도 잘 마쳤습니다.

지나온 시간은 평신도가 제도교회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연구소를 설립하고 깨어 있는 평신도의 정신으로 사회복음화교회쇄신을 향해 좌충우돌하며 길을 만들어나갔던 시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늘 떠나야 하는 유목민과도 같았기에 호흡과 반성이 길지도 또 깊지도 못했다 여겨집니다. 이제 새로 마련한 안정적인 공간에서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지난 과정을 깊이 성찰하여, 21세기 현실에서 교회가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한 방향과 그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질적 성장의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여기까지 오는 데 가장 큰 힘은 바로 후원회원 여러분임을 저희는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해가 갈수록 형편이 나아지지 않는데도 변함없이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벗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계속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18년 한 해도 늘 행복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신학연구소 이사장 김원호 / 연구소장 황경훈 올림

 

이 모금함은 우리신학연구소의 공간 마련을 위한 기금 모금을 위해 만든 곳입니다. 

우리신학연구소는 지난해 연말 마포동에 법인 명의의 사무실을 구입하면서 은행 대출을 비롯해 출판 기금과 청년양성 기금 등을 공간 마련비용으로 차입하였습니다. 이에 기존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차입금과 대출금 상환을 조기에 하기 위해 공간 기금 모금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2017-2018년 2년간 집중적인 모금운동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2018년 모금 목표 금액 50,000,000원 


 연구소 공간 기금에 힘을 보태주실 은인을 기다립니다.

  • 주춧돌 기금 : 신규 정회원이 되거나 1구좌(100만원)를 더 후원해 주실 분(분납 가능)
  • 디딤돌 기금 : 신규 후원회원에 가입하거나 현재 후원회비를 증액해 주실 분
  • 조약돌 기금 : 금액이나 횟수에 상관없이 후원해 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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