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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연극 전태일-네 이름은 무엇이냐> 우리 시대 공동체를 위한 축제 연극, 다시 시작합니다! <연극 전태일>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이 후원함에 대하여

우리 시대 공동체를 위한 축제 연극, 다시 시작합니다!

 ‘함께하는 연극 전태일’은 2020년 전태일 50주기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우정과 연대로 만들어진 비영리 문화예술단체입니다. 정부 보조금이나 기업의 협찬을 받지 않고, 전태일 정신을 되살리겠다는 시민들의 순수한 모금으로 음악서사극 <연극 전태일-네 이름은 무엇이냐>를 제작하였고, 2022년까지 50회 이상의 전국 순회공연을 성사 시켜 지역 공동체와 함께 하는 축제 연극의 전형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노동과 인권, 평화의 가치가 절실한 시기인 만큼,  <연극 전태일>은 전국 순회 공연으로 노동자, 시민, 청소년에게 힘을 북돋고, 침체된 공동체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합니다.

 ‘함께하는 연극 전태일’은 깨어있는 정신으로 몸과 의식을 가다듬는 젊은 연극인들을 양성하고, 해마다 새로운 「연극 전태일」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나아가 현란한 소비사회에서 일회적으로 소비되는 상품이 아닌, 우리 시대 공동체의 삶에 살아 숨 쉬는 연극, 미래 세대에 희망을 안겨주는 연극을 제작하고 공연예술의 건강한 생태계를 일구고자 합니다.

 

 

모두를 위한 선물 같은 <연극 전태일-네 이름은 무엇이냐>

 노동자 전태일, 구두닦이 신문팔이 껌팔이 전태일, 문학청년 전태일, 소년 가장 전태일이 그러했듯, <연극 전태일-네 이름은 무엇이냐>는 우리 모두가 사랑하고 사랑받는 존재임을 보여줍니다. 연령과 성별, 지위를 넘어서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이들이 가족과 손잡고 볼 수 있는, 누구에게나 선물 같은 작품입니다.

 <연극 전태일-네 이름은 무엇이냐>는 이야기와 음악, 영상이 결합 된 서사 음악극입니다. 한 청년 노동자 전태일은 그 어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며, 오늘의 꿈이 내일의 현실이 되도록 기꺼이 고난의 길로 들어섭니다. 하루 열 네 시간 일하는 어린시다들을 위해 거대한 침묵의 벽에 균열을 내며 사랑의 실천만이 인간의 의무임을 몸소 행위로 보여줍니다.

 120분의 공연 동안 밀도 있는 배우 연기, 사실과 비사실이 교차하는 흥미로운 연출, 라이브로 연주되는 20곡의 생생한 노래들은 배우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내는 서사극이 됩니다.

 ‘재단사 전태일’, ‘공부하는 전태일’, ‘고뇌하는 전태일’ 등 10명의 각기 다른 전태일은 오늘을 살아가는 비정규 노동자, 청년 아르바이트생, 라이더,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차별과 배제를 넘어서고자 저항하는 우리 모두의 모습으로, 차별로 응어리진 가슴을 어루만지고 땀 흘리며 일하는 존재의 가치를 구현합니다.

 

 

 

2023년 <연극 전태일>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연극 전태일-네 이름은 무엇이냐>는 재난과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구촌 사람들 모두에게 필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21세기를 자본과 기계와 가상 세계가 아닌,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으로 열어가기 위한 두드림입니다.
<연극 전태일>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노동 차별, 양극화 문제 등, 재난과 불안의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는 공동체에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세요.


청년 배우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

 이번 소셜펀치를 통한 모금액은,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 될 ‘연습’에 필요한 비용으로 쓰여 집니다.
2023년 <연극 전태일>의 제작진과 배우들은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시골 폐교 연습장에서 오로지 공연만을 준비합니다. 6주 가량의 합숙을 통해 움직임, 노래, 춤을 익히며, 전태일, 미싱사, 시다 등 극 중 인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훈련의 시간입니다.

 그러나 비정규 노동과 알바로 살아가는 가난한 청년 배우들이 공연예술인으로 집중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꿈같은 일입니다. 진정성과 열정만으로는 현실의 삶의 무게를 벗어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함께하는 연극 전태일’은 배우들에게 작품 창작을 위해 생활비 걱정 없이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자 합니다. 승자독식의 세상을 거부하고 공동체의 우정과 연대, 자발적인 가난의 길로 들어선 청년 배우들을 후원해주실 분들을 찾습니다. 집중과 몰입 통해 느리고 깊게, 공연을 준비하는 청년 배우들에게 희망을 건네주는 디딤돌이 되어주세요.

 

함께하는 연극 전태일

함께하는 연극 전태일

"함께하는 연극 전태일"은 [연극 전태일]이 해마다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현란한 소비사회에서 일회적으로 소비되는 상품이 아닌, 우리시대 공동체의 삶에 살아 숨 쉬는 연극, 미래 세대에 희망을 안겨주는 [연극 전태일]을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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