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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전자산업 노동자들의 건강과 인권을 반올림 하기 위한 활동. 산재인정 투쟁,알 권리 보장,직업병을 예방하는 활동. 기업(삼성 등)과 노동자들의 죽음을 방치하고 있는 정부의 책임을 묻는 활동임. 연쇄 살인을 묻는 날,2012년 1월 13일(금)까지 지속^^

이 후원함에 대하여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을 후원해주세요^^

 

하나. 반도체 노동자들의 산재인정 및 제도 개선과 기업(삼성)과 정부의 책임을 묻는 활동

을 위해 사용됩니다!!

 

하나. 현재 투병하고 있는 피해 당사자들을 후원하는데 쓰여집니다.

- 이윤정씨(삼성반도체 온양공장 근무 후 뇌종양 발병, 현재 투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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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혜경씨(삼성전자 기흥사업장 LCD사업부 근무 후 뇌종양 발병, 현재 장애인으로 원진녹색병원에서 재활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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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화씨(삼성반도체 온양공장 근무 하다가 재생불량성빈혈로 10년째 투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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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피해 당사자들의 삶에 따뜻한 온기를, 생존의 욕구를, 삶의 희망을 불어넣는데

사용됩니다.

 

많은 후원 요청 드립니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소개

2007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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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의 나이에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 입사한 황유미는 시름시름 병들어갔다.

그리고 백혈병에 걸렸다. 그리고 죽었다. 2007년 3월 6일은 고 황유미의 기일이다.

유미의 죽음 이후로, 반도체전자산업의 유해위험성에 대해 알게 된 사람들이 모였다.

 

2007년 11월 20일.

삼성반도체 집단 백혈병 발병 진상규명과 노동기본권을 위한 대책위가 꾸려졌다.

고 황유미와 2인 1조로 함께 일했던 고 이숙영.

그도 백혈병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 갓 태어난지 2달도 안 된 아이를 낳고 나서였다.

유미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같은 공장에서 일하다가 백혈병에 걸려 치료받고 있던

한 노동자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황민웅. 두 꼬맹이의 아빠다.

그리고 지금도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삼성반도체 온양공장 노동자 김옥이

김옥이와 함께 일했고 림프종으로 투병하고 있는 송창호.

 

2011년 12월 15일.

4년 이라는 시간동안, 제 2의 황유미는 수없이 많았다.

이제 그 수는 150여명에 달한다. 벌써 죽어간 노동자는 50명에 가깝다.

 

삼성반도체, 삼성전자LCD, 삼성전자 핸드폰, 하이닉스-매그나칩반도체, 엠코테크놀러지 등

반도체전자산업에서 일하다가 병들고 죽어간 노동자들의 이야기는

더이상 이어져서는 안된다. 여기서 끝내야한다.

 

전자산업에서 일하닥 병든 150여명의 노동자들이 아니라,

한 명 한 명 그들의 구체적이고 고되고 견디기 힘든 망가진 삶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 이야기가 더이상 계속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지금까지 반도체전자산업에서 병든 모든 노동자들을 산업재해로 인정하라!

일터의 유해화학물질 등 모든 정보를 시민과 노동자에게 공개하라!

직업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취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제공하라!

기업과 정부는 노동자들의 죽음에 사죄하고 책임을 다하라!

반올림

반올림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서 일하다가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여성 노동자 고 황유미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된 전자산업 직업병 싸움. 반도체 전자산업 노동자들의 건강과 인권을 반올림 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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