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액 5,000,000원 중 42%
  • 2,118,000
  • 후원 마감
  • 55 명 후원
  • 이 후원함은 2022-09-25에 종료되었습니다.
  • 후원마감

곧 14번째, 대구에서 퀴어문화축제가 열립니다. 사회의 불평등과 차별에 더욱더 신나게 저항할 수 있도록 퍼레이드 트럭을 후원해주세요.

후원이 마감되었어요. 그 결과..

제14회대구퀴어문화축제를 응원해주신덕분에 잘 끝났습니다

제14회 대구퀴어문화축제를 응원하고 후원해주신 후원자들님들께.

후원자님들 덕분에 2022년 제14회대구퀴어문화축제는 빚을 지지않고 안전하게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55명의 후원자님들께서 보내주신 후원금의 사용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퍼레이드 차량 2대 3,200,000원

♥ 무대설치 3,500,000원

♥ 부스 25동 설치 2,935,000원

총 사용금액은 9,635,000원이고, 소셜펀치 후원금을 제외한 7,517,000원은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에서 재정마련을 하였습니다.

 

대구퀴어문화축제는 스폰서나 후원기업없이 오로지 후원과 분담금으로만 운영이 되고있어서 소셜펀치의 후원자님들의 참여는 매우 소중하고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후원에 참여해주신 55명의 후원자님들 덕분에 14회를 잘 치뤄냈으니 저희는 또 힘을 내서 15회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후원자님들의 기분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구퀴어문화축제 드림^^

이 후원함에 대하여

14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됩니다

 

대구퀴어문화축제는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4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2020년 온라인으로 한 차례 진행되었다가 작년에는 제13회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퍼레이드를 치루는 등 단 한해도 쉼없이 성소수자들의 자긍심을 이어왔습니다. 특히나 2021년은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게 퍼레이드를 마칠 수 있었고 코로나19 팬데믹속에서도 가능한 집회 사례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상의 모든 것이 멈추었던 지난 시간을 딛고 2022년 한국 사회는 일상을 회복하고, 함께 마주하며 서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퀴어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편으로는, 모든 영역의 일상이 멈춤의 시간을 경험했지만 실제로 우리의 일상은 멈춤 없이 이어져 왔고, 혐오차별 역시도 거센 모습으로 나타나 심각한 문제들을 계속해서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재난 속에서 함께 살아내고, 견디기 위한 숱한 노력이 기해졌지만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정치적 소수자들은 구석으로 몰리는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잃었고, 우리는 비정상이라 낙인 찍혔고, 우리는 사랑받을 존재가 아니라는 목소리들에 둘러싸였습니다. 아픔과 고통이 계속됐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고 언제나 함께 살고 나아가기를 선택했습니다.

 

2021년 제13회 대구퀴어문화축제

[사진설명: 제13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Parade AGAIN PRIDE AGAIN'이라는 슬로건으로 11월 6일 개최하는 것을 선포했다. 코로나19로 2년동안 멈춰있던 퍼레이드도 재개한다]

 

 

"그동안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그리워했습니까. 자신에게, 그리고 옆 사람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며 서로에게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 13회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의 힘찬 선포로 축제는 막을 올랐다.

그는 "한국 사회는 코로나19'중국 폐렴'으로 불렀다가 이내 '대구 폐렴'으로 불렀다. 이 아픔이 대구 시민들에게는 깊은 상처로 남아 있다. 이것은 성소수자 혐오와 닮아 있다. 누군가를 배제하는 일은 존재하는 사람들을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생각하는 일이다. 우리는 과거에도 존재했고, 지금도 존재하고, 앞으로도 함께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내용출처: 뉴스앤조이]

대구 도심 가로지른 '무지개 물결''예수는 선별적이지 않은 사랑 보여 줘, 성소수자 향한 혐오·차별 종식해야'

 

 

사회의 불평등과 차별은 소수자만의 문제에 머무르지 않고 모두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것을 코로나19과 재난의 경험이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엄중한 재난의 위기를 겪으며 우리의 삶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깊이 깨닫습니다. 14회 대구퀴어문화축제를 통해 소수자들과 우리의 인권을 지지하는 모두가 모여 다시한번 사회에 만연한 혐오와 차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여내고, 배제됨 없이 모두가 존엄함을 알리는 인권과 평등을 외칩시다.

모든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갖고 평등하다는 인권의 원칙은 일상생활 전 영역에서 보장되어야 하고 그 실천이 차별금지법제정 입니다.

우리의 행진으로 멈춰있는 차별금지법을 다시 움직여냅시다.

 

 

 

14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곧 여러분들과 힘찬 퍼레이드를 시작합니다

 

2년만에 멈취었던 퀴어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출발해 국채보상로·공평로·달구벌대로를 거쳐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3.6km 코스였다. 99명씩 4팀으로 나눈 행진 참가자들은 간격을 유지하며 대구 시내 일대를 걸었다. 각 팀의 선두를 맡은 참가자들은 "우리는 퀴어하게 연결돼 있다", "청소년도 장애인도 이성애자도 동성애자도 이주민도 여성도 모두 대구시민입니다" 등의 현수막을 들고 힘차게 걸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노래를 부르며 평화롭게 행진했다.

대구 도심 가로지른 '무지개 물결''예수는 선별적이지 않은 사랑 보여 줘, 성소수자 향한 혐오·차별 종식해야'

2022년 제14회대구퀴어문화축제가 안전하고 힘있게 치러지기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구퀴어문화축제는 성소수자 당사자뿐만 아니라,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축제를 엄호하고 차별에 반대하며연대하는 인권축제의 장입니다.

그동안 대구퀴어문화축제는 퀴어들의 문화를 향유하고 퀴어영화제, 퀴어연극제, 전시회,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과의 스킨쉽을 늘여왔습니다. 14회 대구퀴어문화축제를 기획하며 축제 당일 무대행사와 퀴어 퍼레이드뿐 아니라 사전에 축제를 함께 즐기고 만나는 장으로서 대중강연 사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오랫동안 차별로 존재했으나 잘 드러나지 않았던 혐오차별의 문제, 잘 모르지만 어쩐 일인지 망설임 없이 혐오차별로 이어졌던 문제, 성소수자 커뮤니티 내부에서도 여전히 다양한 논의들과 목소리들이 오가야할 이야기들을 우리는 나누고 싶습니다. 특정한 누군가의 문제가 아니라 이 사회 구성원 모두의 문제로서 함께 고민하고 질문을 나누고 대안을 찾아가기 위해 우리 존재의 가시화를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보수의 땅, 대구에서!

존재하는 우리 모두가 모여

사회에 만연한 혐오와 차별에 반대하고

평등을 외치는,

자긍심 넘치는 퍼레이드가

, 펼쳐집니다!

 

 

후원방법 안내

 

대구퀴어문화축제를 소셜펀치에서 후원하는 방법은 총 세 가지가 있습니다.

 

○ 계좌이체 후원: 상단 후원하기 버튼을 클릭 후 무통장 입금을 선택, 다음단계로 이동하신 후 등장하는 계좌 번호에 약정하신 후원금액을 이체해주세요.

 

○ 모바일 소액결제 후원: 상단 후원하기 버튼 클릭 후 휴대폰을 체크하시고 다음단계로 이동하시면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연결됩니다.

 

○ 카드결제 후원: 모바일 또는 익스프롤러를 통해 후원하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신용카드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단계로 이동하시면 카드사를 통해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트위터를 통한 카카오페이 후원도 가능합니다.

트위터 대구퀴어문화축제 계정으로 이동 하시어 프로필에서 지폐모양 아이콘을 클릭해보세요! (모바일 페이지에서만 가능)

 

*후원자들의 이름(활동명)은 제14회대구퀴어문화축제 포토존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링크 :

▪ 대구퀴어문화축제 홈페이지 http://www.dqcf.org

▪ 트위터 http://twitter.com/queerfes

▪ 문의 queerfes@daum.net

제14회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제14회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대구퀴어문화축제는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4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2020년 온라인으로 한 차례 진행되었다가 작년에는 제13회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퍼레이드를 치루는 등 단 한해도 쉼없이 성소수자들의 자긍심을 지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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