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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성차별'은 없다? 여성가족부는 '역사적 소명을 다했으니' 폐지하겠다?

한국사회에 명백하게 존재하는 '구조적 성차별'. 이러한 현실을 부정하며 시작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올 5월로 1년이 됩니다.

여성과 소수자의 현실은 더욱 열악해지고 있는 가운데 윤 정부는 성평등 사회 실현이라는 국가의 책무를 망각하고 성평등 정책을 퇴행시켜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굴하지 않고, 지치지 않고 '성평등을 향해 전진'할 것입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표류하는 성평등 정책의 방향키를 잡기 위해 '윤석열 정부 1년 정책 평가 및 제언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후원과 참여를 통해 함께해주세요!

<표류하는 성평등 정책 방향키 잡기 – 윤석열 정부 1년 정책 평가 및 제언 토론회>

○일시 : 2023년 5월 8일(월) 오후 2시

○장소 :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온라인생중계 병행)

○주최 : 한국여성단체연합

💥토론회 참여신청💥
https://forms.gle/mWLqVCMhvyA68KgBA

열악한 여성의 현실과 퇴행하는 성평등 정책, 그럼에도 우리는 '성평등을 향해 전진'합니다!

- 한국은 성격차지수 146개국 중 99위(세계경제포럼, 2022), 여성의원 비율 129위(국제의회연맹, 2022), 성별임금격차 OECD 국가 중 최고(31.1%, OECD) 등의 국제 통계가 말해주듯이 여전히 성차별과 성폭력이 만연한 국가입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이후 여성 고용은 열악해지고 비가시화된 돌봄노동은 더욱 여성에게 더욱 편중되고 있으며, 여성 및 소수자를 향한 혐오와 차별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 한편, 2022년 5월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이러한 ‘구조적 성차별’을 부정하며 성평등 전담 부처인 여성가족부의 폐지를 추진하고, 국가 성평등 정책과 추진체계를 무화시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곧 여성들의 노동, 교육, 경제, 정치, 돌봄 등 삶 전반에 큰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윤석열 정부 취임 1년을 맞는 5월, 각 분야별 정책을 젠더관점에서 꼼꼼히 살피고 평가하여 이와 관련한 여성의 현실을 알려내고, 앞으로 남은 4년, 정부 정책이 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성평등과 여성인권 정책의 퇴행 흐름을 되돌리고 한국 사회의 구조적 성차별 해소를 위한 성평등 정책 강화가 가능할 것입니다.

- 한국여성단체연합(여성연합)은 전국 각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여성단체들의 연합체라는 강점을 살려, 지역과 국가, 글로벌을 넘나들며 한국 사회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의제를 요구·확산하는 활동을 지난 30여 년간 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 경험을 기반으로 현재 진행되는 성평등 정책의 퇴행 움직임에 맞서, 여성들의 현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성평등 정책 옹호 활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여성연합의 활동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가는 데에 시민들의 후원 참여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성평등 정책의 방향성을 제언하여 젠더이슈에 대한 시민과 정책입안 주체들의 관심을 촉발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정책의 변화를 통해 여성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꿔낼 수 있도록 후원과 참여로 함께해주세요!

한국여성단체연합

지속가능한 성평등 사회를 만들고 여성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국 7개지부 27개 회원단체와 함께 여성운동의 연대와 실천을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2540-0308(3000원 문자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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