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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낙하산 퇴진 촉구 1만인 선언

2013/11/12

 

용산참사 살인진압 책임자 / 한국공항공사 낙하산 

김석기 퇴진 촉구 1만 선언 참여해 주세요.

 

‘인사참사’라는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용산참사 살인진압 책임자 김석기(전 서울경찰청장)가, 공기업인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낙하산 임명 되었습니다. 김석기는 한국공항공사 임원추천위 심사 평가에서도 꼴찌 한 항공관련 비전문가로, 김석기 임명은 역대 최악의 낙하산 인사 입니다.

김석기는 언론을 통해 용산 유가족들을 만나 애도를 표할 용의가 있다면서, 오히려 사설경비 용역까지 동원해 유가족들을 폭력적으로 끌어내고 있으며, 최근 유가족들의 공항공사 접근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참으로 파렴치하고 뻔뻔한 인물입니다.

이제 오는 1월이면 용산참사 5주기가 됩니다. 김석기를 공기업 사장에 앉혀 놓은 채 5주기를 추모할 수 없습니다. 김석기를 용납할 수 없다는 유가족들의 절규와 투쟁이 매일 공항공사 앞에서 용역들에게 고립된 채 힘겹고 서럽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용산참사에 대해 전혀 반성조차 없고, 유가족들을 기만하는, 부도덕, 비전문 낙하산 인사를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전국 14개 공항과 항공시스템을 관장하는 공기업의 책임자로 인정할 수 없다며, 김석기의 퇴진을 촉구하는 1만 인의 선언을 조직하고자 합니다. 아래와 같이 서명운동을 전개하오니, 참여와 조직을 호소합니다.

 

- 아 래 -

용산참사 살인진압 책임자 / 한국공항공사 낙하산 김석기 퇴진 촉구 1만 선언

(1) 기 간 : 2013년 11월 11일(월)~12월 7일(토)

(2) 선언 참가비(신문광고) : 1,000원 이상 / 국민 055202-04-150491 이원호(용산추모)

(3) 오프라인 선언지 보낼 곳 : 이메일 mbout@jinbo.net / 팩스 : 02-6008-0273

(4) 문 의 : 사무국 정영신(02-3147-1444 / 010-5667-2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