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액 3,000,000원 중 63%
  • 1,913,069
  • 후원 마감
  • 47 명 후원
  • 이 후원함은 2014-06-11에 종료되었습니다.
  • 후원마감

후원 한 번으로 호흡 한 번, 퀴어영화제에 숨을 불어넣어주세요.

이 후원함에 대하여

후원 한 번으로 호흡 한 번,

퀴어영화제에 숨을 불어넣어주세요.

 

1. 제14회 퀴어영화제가 새로운 옷을 입었습니다.

퀴어문화축제와 함께하는 영화제가 올해부터는 "퀴어영화제"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찾아뵙게되었습니다. 퀴어영화제로 바뀌면서 재정적인 상황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대관비도 없고, 작품 수급료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안고, 어떤 영화제를 만들고 싶은지 많은 사람들이 퀴어영화제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밑그림을 그리는 일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가슴떨리게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 성미산마을극장

차근차근 현재 퀴어영화제의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20141월 퀴어영화제 기획단의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그 후로 줄곧 극장을 알아보았지요. 문의하기도 전에 대관료에 깜짝 놀랐습니다. 일정이 맞지 않아서, 대관료가 비싸서, 퀴어영화제라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극장을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만나게 된 곳이 성미산마을극장입니다. 성미산마을극장은 영화 상영을 위한 전용 극장은 아니지만, 퀴어영화제를 품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성미산마을극장이 주는 분위기는 저희 퀴어영화제와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료상영을 조건으로, 성미산마을극장은 대관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성미산마을극장과 함께 퀴어영화제를 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전화위복 삼아서 관객 여러분과 함께 좋은 영화를 나누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14회 퀴어영화제는 입장료가 없습니다!

 

3. 25편 6개국이상의 작품

영화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영화를 수급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외국영화라면 운송료가 들게 됩니다. 또한, 영화제에서 상영을 하려면 상영료도 제작사, 배급사에 내야겠지요. 거기서 끝이면 좋으련만, 다양한 국가에서 작품을 받아오니 한글 자막도 제작해야합니다.

작품 상영료 + 작품 운송비

한글 자막 제작비

 

4. 퀴어영화제를 아시나요?

"퀴어영화제, 구분도 잘 안가고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알리고 있습니다. 6월 12일 목요일부터 15일 일요일까지 성미산마을극장에서 열린다고 퀴어문화축제 홈페이지와 퀴어영화제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퀴어영화제 포스터, 현수막, 티켓, 배너, 리플렛을 통해 알립니다. 이 모든 활동에는 인쇄비와 최소한의 운영비가 들어갑니다.

홍보비 : 각종 인쇄비 

 

5. -25,000원

네, 저희는 마이너스 이만오천원으로 시작했습니다. 영화제를 열기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서류를 갖춰야 합니다. 그래서 새롭게 바뀐 퀴어영화제의 직인을 만들었습니다. 3만 5천원짜리도 있었지만 만원 더 싼 직인이 완성되길 기다리면서 직인 만들어주는 사장님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퀴어영화제. 퀴어가 무슨 말이에요?"

오랜만에 퀴어라는 단어를 갑자기 단 한 줄로 설명하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자세히 설명을 드렸더니 사장님이 직인을 완성해 주시면서 말씀하십니다. 퀴어, 그러면 굉장히 특별한 영화제가 되겠군요.

 

6. 이반시티, 4월4일 퀴어영화제 후원파티!

한국 최대의 게이커뮤니티 이반시티에서 큰 금액으로 제14회 퀴어영화제에 프리미엄 스폰서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4월4일 퀴어영화제 후원 파티를 통해 수입을 얻기도 했지요. 약 현재 500만원의 예산이 확보된 상황입니다.

 

7. 500만원, 근데 왜 더 필요한거야?

! 500만원보다 더 필요합니다. 영화제를 열기위해서 드는 돈은 천차만별입니다. 하지만 500만원의 예산은 크지만 작기도 합니다. 대관료는 없지만 그 외의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14회 퀴어영화제가 열리는 6월은 더운 날씨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쾌적한 영화 관람을 위해서는 에어컨을 사용해야 합니다. 영화 상영을 하려면 영상 장비도 사용해야 합니다. 관람료는 없지만, 전기료 등의 실비는 감당을 해야하는 부분입니다.

성미산마을극장은 말씀드렸다시피 전용 상영관은 아닙니다. 최소한의 상영장비만 갖추고 있지요. 그래서 수급한 작품(영화)들을 최적의 조건에서 상영하기 위해 상영장비 대여료가 필요합니다

성미산마을극장 실비 : 장비 및 기기 사용으로 발생되는 전기세 등

상영 장비 대여

 

 

그래서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애인과 친구와 지인과 혹은 가족과 오십시오. 물론 혼자 오셔도 괜찮습니다. 네, 과정이 더디긴 합니다. 제14회 퀴어영화제 홈페이지를 가보셨나요? 아직 채울 것이 많습니다. 여러분이 퀴어영화제를 채워주십시오. 퀴어영화제 기획단도 퀴어문화축제도 여러분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알찬 작품들로 찾아 뵙겠습니다.

 

플리즈

 


*2014년도 영화제 슬로건: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

*영화제 일정: 2014년 6월 12일(목)~15일(일) 성미산마을극장


 

 

홈페이지 주소: www.kqff.co.kr

문의전화: 0505-303-1998

메일주소: kqcf.kqff@gmail.com

              kqff@kqff.co.kr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kqff.kqff

트위터 계정: @kqff_kqff

 

퀴어영화제

퀴어영화제

퀴어영화제(Korea Queer Film Festival)는 2001년 무지개 영화제를 시작으로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높이고 성적소수자들의 인권과 문화의 공존을 위해 매년 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제14회 퀴어영화제는 2014년 6월12일(목)~15일(일)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 (Love Conquers Hate)" 라는 주제로 성미산마을극장에서 열립니다.

이 후원함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