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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광주인권영화제를 함께 만들어주세요~^^

후원이 마감되었어요. 그 결과..

17회 광주인권영화제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18회 광주인권영화제에서 다시 또 만나요~^^

이 후원함에 대하여

17회 광주인권영화제를 통해 한 해 동안 제작된 여러 분야의 인권영상들을 소개함으로써 사회 곳곳에서 자행되는 인권유린 현장을 고발하고, 인권 실태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됩니다.

광주인권영화제는 그동안 기업의 후원과 협찬을 거부하고 개인후원과 시민사회단체 후원을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인권영화를 소개해 왔으며, 영화를 통해 인권 교육을 위한 소통을 시도하고 표현의 자유 실현과 대안 영상을 발굴하는 역할을 진행해 왔습니다.

광주광역시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으나, 지원된 후원비용은 전액 인권을 주제로 하는 독립영화 제작지원에(2011년  둥근장막(감독:김영순), 2012년 제목 미정(감독:김정근))에 사용하고 있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인권영상제작지원을 위해 사용할 것입니다.

이에 17회 광주인권영화제도 지금까지처럼 광주시민의 쌈짓돈을 모아 치루고자 합니다. 지난 긴세월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한 마음으로 올해도, 내년에도 계속 후원해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17회 광주인권영화제 (17th Gwangju HumanRights Film Festival)

▶ 언제 : 2012년 11월 21일(수) ~ 11월 25일(일), 5일간

▶ 어디서 : 동구 서석동 광주영상복합관 6층 G시네마

▶ 슬로건 : 당신에게 바톤터치

▶ 상영작 : 개막작 <깔깔깔 희망버스> 외 38편 

올해 영화제에서는 장편 14편, 중편 2편, 단편 13편 등 총 29편 외 호남인권별곡 단편 10여편이 상영될 예정이며, 올해 역시 다큐멘터리를 중심으로 극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상영될 계획입니다.

○ 개․폐막작 소개

올해 광주인권영화제에서는 개막작으로 죽음에서 삶으로, 309일의 기적!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에 오른 김진숙 지도위원과 그녀를 사랑한 희망버스 탑승객들의 뜨거운 연대의 과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깔깔깔 희망버스>(감독: 이수정)가 선정되었으며, 

폐막작으로는 폭압·광기·어둠의 시대, 유신 40년전을 기억하는 영화, 박정희 시대에 살아남은 이들이 어떻게 야만의 세월을 견디며 좋은 세상을 꿈꿨는지를 담은 다큐멘터리 <유신의 추억 - 다카키 마사오의 전성시대>(감독: 이정황)이 선정되었습니다. 

○ 섹션 구성

그동안 광주인권영화제는 여러 섹션을 통해 각 분야의 인권 현장의 목소리들을 대변해 왔습니다. 국가 권력 및 인권전반에 관한 주제를 다룬 <불온시대>, 소수자의 목소리를 담은 <다름으로 닮은>, 국내외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된 <경계를 넘어> 단편영화 섹션인 <인권단상_短像>, 그리고 올해는 특별히 학교 안과 밖의 이야기를 다룬 <칠판엔 없는 것들>를 마련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개성 넘치고 깊이있는 주제의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광주지역의 작품을 소개하는 <호남인권별곡> 섹션에는 지난 9월달부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공동 주관하여 실시한 “미디어 인권공감” 영상제작교실을 통해서 광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영상을 상영합니다.

-불온시대 : 폭압적이고 불합리한 국가권력에 맞선 이들의 이야기 <여기는 강정마을입니다.> <아무도 꾸지 않은 꿈> <그리고 싶은 것> <가면놀이> <내가 누구인지 알려주세요>

 -인권단상(短像) : 일상 속 폭넓은 범위의 인권 주제를 소소하게 담아낸 단편 영화 섹션 <아침이 오면> <서브휴먼> <2010년, 서울> <창> <라즈 온 에어> <방관자들>

 -경계를 넘어 : 국내외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시선들 <나는 노래하고 싶어> <학교 가는 길>

 -다름으로 닮은 : 장애인, 성소수자 등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은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작품 <왓빠이야기> <두번째 계절> <왕자가 된 소녀들> <옥탑방 열기>

 -칠판엔 없는 것들 : 학교 안과 밖의 교육이야기 <오순도순공부방> <사람이 미래다?> <간지들의 하루> <나의 교실>

 -애니로 보는 세상 : 인권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단편 애니메이션 모음 섹션 <똑똑똑, 안녕하세요. 천사입니다.> <할망 바다> <집> <숙녀들의 하룻밤> <달려라 고양이> <오목어>

-호남인권별곡 : 광주의 시선으로 인권바라보기 <행복한 아이들, 꿈꾸는 서정> <미소 우울증> <그녀들이 꿈꾸는 세상> <바람> <술잔의 고백> <(고령화 사회) 실버 케어, 요양보호사> <우리는 하나> <아픔을 들여 보다> <휠체어 외출> <건설노동자의 아픔>

 

광주인권영화제

광주인권영화제

광주인권영화제는 1996년부터 17년을 이어온 광주지역의 대표적인 영화제입니다. 2012년에도 대한민국의 인권현실은 별반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고, 국가권력과 자본의 정책은 사회 약자나 소수자들의 삶을 더욱 짓누르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차별과 억압이 존재하는 한 이 사회의 가장 낮은 곳을 향한,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돌아보지 못한 곳을 향해 인권영화제의 시선이 더욱 치열하게 계속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매년 인권영화제는 개최되고 있지만, 계속되는 억압과 저항의 역사 속에서 앞으로도 광주인권영화제가 시민여러분과 함께 국내외 인권현실을 비추고 함께 소통하는 창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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