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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의 주민들이 3월19~20일 해수담수공급찬반 주민투표를 실시합니다. 전국에서 주민투표지원을 위한 자원활동가들이 모입니다. 후원금은 주민투표를 지원할 230여명의 고마운 발걸음에 따뜻한 밥한끼를 제공하는데 쓰입니다.

  • 2016년 3월 19일20일
  • 010-9069-4486
  • nonukesbusan@gmail.com

후원이 마감되었어요. 그 결과..

기장주민투표 성사, 1년이 지났습니다!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지금 기장에서는 주민투표 1주년 행사가 준비로 바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선 작년 4월 “탈핵신문”을 통해 전한 기장주민투표 직후의 소식부터 전합니다.

탈핵부산시민연대의 상임대표이신 김준한 신부님께서 기고하신 글입니다. 

 

 

기장해수담수공급 찬반 주민투표 16,014명 참여, 89.3% 해수담수 공급 반대

많을 때는 하루 100명~150명의 젊은 엄마들이,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물을 아이들에게 먹이지 않겠다는 그 일념만으로 17,683명(기장군 유권자 대비 29.5%)으로부터 주민투표 서명을 받으며 치러낸 기장 주민투표는 기장만의 역사가 아닙니다.
2004년 부안, 2014년 삼척 그리고 2015년 영덕에서의 민간주도 주민투표의 흐름이 2016년 4월 20대 총선을 코앞에 두고 기장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2015년 12월 기준 기장읍(44,934명), 장안읍(8,010명), 일광면(8,133명)의 유권자 중 실제 주민투표가 어려운 부재자(19대 총선 기준)를 제외한 총 59,931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기장에서의 직접 민주주의의 실험은, 총 투표자 수 16,014명으로 총 유권자 대비 26.7%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1개월의 짧은 공식 일정을 감안한다면 민간주도의 주민투표로써 달성할 수 있는 최고의 투표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해수담수 공급 반대가 14,308명(89.3%)으로, 찬성 1,636명(10.2%)에 비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는 사실은 중요합니다.

 

 

투표소로 향하는 기장주민들

 

 

4·13 총선 이후 부산시 해수담수 강제 통수에 대한 불안감…‘주민투표 강행’

더더구나 이 주민투표는 지자체나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의 중립적인 태도 속에서 자유롭게 치러진 투표가 아니었습니다. 투표를 방해하는 수많은 시도를 넘어, 7전 8기로 성사시킨 투표였습니다. 그간 자행된 투표방해 행위는 주민투표반대캠페인, 투표소 제공 학교 압박으로 투표소 지정 무산, 투표소별 감시자 배치, 불법 채증, 투표독려 현수막과 유인물의 훼손 및 탈취, 경찰의 치안유지 요청 거부, 세금으로 언론에 잘못된 정보 제공, 기장군의 편파적인 행정 및 지역주민조직 압박 등 그 사례를 일일이 다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의 다양한 방식으로 투표를 무력화시키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이런 수많은 방해행위에도 불구하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 어려움은 짧은 시간에 주민을 조직하고 투표장으로 이끌어내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투표율을 더 높이고, 주민들에게 해수담수의 문제점을 널리 확산시킬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진 뒤 투표를 진행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산시와 정부의 기만전술에 오랫동안 고통을 당해온 주민들로서는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고 나면 그 결과에 따라 해수담수를 강제로 통수하려는 시도가 더 노골화되리라는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이에 사람, 재원, 조직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한 것투성이임에도 불구하고 투표를 강행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기장 주민투표는 악조건 속에서 치러진 주민들의 힘든 싸움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불리한 조건을 감수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제일 먼저 부안, 삼척 그리고 영덕으로 이어진 민간주도의 주민투표 역사입니다. 평범한 주부들이 주축이 되어 감히 법적 효력이 없는 이 민간주도의 주민투표를 감행하게 된 것은, 더는 대의제 민주주의에 만족하지 않고 직접 자신의 의사를 표출하는 그 파급력이 강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주민투표법 자체가 이미 부안 방폐장 싸움의 직·간접적인 결과로 마련된 것이라고 할 때,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법보다 앞서 법을 이끄는 이와 같은 직접 민주주의의 실효성을 믿었던 것입니다.


 
젊은 엄마들을 비롯해 900명의 자원활동가 결합…부산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연대

또한 기장 주민들은 기장해수담수화 시설이 결코 기장만의 문제로 그치지 않기에, 부산시민사회단체의 광범위한 참여를 바탕으로 주민투표를 치러낼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995년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지 22년 만에 부산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이 주민투표는, 연대의 사슬을 끊어 분절된 지역을 고립시키며 진행되어 온 정부의 전통적인 개발사업의 전략을 깨고 광역단위 연대의 틀을 복원한 중요한 운동이었습니다.
주민들로서는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다른 연대로 나아갈 길을 개척한 투표였습니다. 주민투표가 끝난 다음 날인 3월 21일(월) 기장군청에서 가졌던 기자회견에서, 수많은 난관을 넘어 결과를 받아든 주민들은 기장을 넘어 고통받고 어려움에 부닥친 곳을 찾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이것은 지금껏 도와준 수많은 활동가의 노고에 대한 의례적인 감사의 표현에 그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적극적인 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체감하였음을 고백하는 언사였다고 하겠습니다. 어쩌면 그래서 부안, 삼척, 영덕을 거쳐 기장으로 이어진 직접 민주주의의 실험은 또 어딘가로 연결될 것이라는 확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 기장 주민투표는 단순히 기장주민에게만 의미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부산시민사회단체, 특별히 부산의 탈핵 진영에 큰 의미로 다가오는 역사적인 투표였습니다. 물론 투표 양일에만도 연 900명이 넘는 자원활동가가 결합하였고, 그 외에도 전국에서 수많은 활동가와 재정적인 지원이 답지하였습니다. 하지만 탈핵부산시민연대라는 부산지역 탈핵연대체가 주축이 되어 기장주민과 전국단위의 역량을 조율하는 체험은 대단히 값진 교훈을 남겼으리라 여겨집니다. 또 이번 기장 주민투표는 고전적인 방식의 탈핵이슈에만 함몰되지 않고 영역을 확장한 체험으로써, 부산지역에서 향후 탈핵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방식을 익혀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민투표 결과를 반대운동의 동력으로 활용해, 해수담수 공급 반대 싸움의 2막 시작!

마지막으로 이번 투표의 가장 큰 의의는 주민들의 역량 강화입니다. 곧 많은 주민이 지치지 않고 주민투표의 결과를 반대운동의 동력으로 활용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인 시위를 포함한 주민투표 결과 홍보, 그리고 더욱 강한 조직 구성을 통한 기장군과 부산시, 그리고 부산시상수도본부에 대한 직접적인 단체행동까지도 불사하는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민투표가 주민운동의 중요한 고비이지만 그것에 온전히 매이지 않고 계속해서 싸워가는 단계로 여길 줄 아는 역량을 확보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장주민들은 해수담수 공급찬반 주민투표를 거치면서 그 싸움의 2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촛불집회와 1인시위로 진행 된 기장해수담수 공급반대 싸움의 2막

주민투표 이후 기장주민들은 주민투표 결과를 알리는 피켓팅을 시작하고, 곧 이은 총선에서는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해수담수 공급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뜻을 전하려 애를 썼습니다. 부산시가 기장해수담수 수돗물을 생수병에 담아 홍보할 때는 기장 엄마들은 그곳이 어디든 달려가 기장해수담수 병입수 홍보에 항의 하였습니다. 

그사이 기장처럼 정부와 지자체의 일방적인 사업 강행으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과 연대하고자 만덕5지구 싸움과 연대하고, 탈핵운동진영과 연대하였습니다. 그렇게 기장엄마들은 우리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목소리를 높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부터는 매일 부산 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며, 매주 금요일에는 촛불집회도 진행하였습니다. 

 

부산시청 앞, 해수담수공급반대 릴레이 1인시위는 한여름부터 겨울까지 이어졌고, 많은 연대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12월 부산시는 “선택적 물공급”이라는 정책선회를 선언하였습니다. 선택적 물공급이란, 기장주민들에게 물공급 선택권을 준다는 뜻입니다. 기장해수담수 수돗물에 동의하는 가구에게만 해수담수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말인데, 주민들은 이 역시 상대적으로 약자인 세입자들이 피해를 볼 수밖에 없고, 공업지역으로 분류되어 그곳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에게는 강제로 해수담수를 생활용수로 쓸 수밖에 없어 여전히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장 엄마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권리를 시민의 기본권이자 인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이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힘이 약한 사람들이기에 정부와 지자체의 일방적인 정책시행으로 위험을 강요받고 희생을 강요받지 않도록 기장해수담수 공급 사업이 완전 백지화 될 때까지 싸움을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소셜펀치로 함께 해주신 마음들을 이렇게 사용하였습니다.

소셜펀치 수입 : 2,044,140원
기장주민투표 당일 투표 사무원 식사비 : 3,095,500원

19일 사무원 아침 식사 900,000원
19일 사무원 저녁 식사 1,216,000원
20일 사무원 아침 식사 979,500원

 


 

 

기장 주민투표는 지난해 3월 18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주민투표에 17개 투표소 마다 최소 6명에서 16명까지 주민투표 사무를 보았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진행되는 주민투표라 투표 사무원들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양일간 식사 준비를 하였습니다. 양일의 점심 식사는 부산지역 아이쿱과 한살림에서 준비를 해 주셔서 따로 비용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투표 첫째 날 저녁 식사를 역시 투표소에서 하였고, 둘째 날 저녁 식사는 투표 종료 후 개표 준비를 하며 각자 해결하였습니다.

그래서 주민투표 양일간 투표 사무원의 식사비로 총 3,095,500원이 지출 되었습니다. 소셜펀치에서 모금된 식사비와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아준 주민투표 기금으로 기장주민투표 양일간 “민주주의를 위한 식사한끼”를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을 모아준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오는 3월 18일 기장주민투표 1주년 행사를 가집니다. 1주년 행사를 통해 그간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기장해수담수를 막아내고자 애써온 기장주민들을 응원하는 자리입니다.

여러 경로를 통해 기장 소식을 계속 알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후원함에 대하여

 기장주민들 주민투표 맞서다

201411, 부산시가 기장해수담수 시설을 수돗물 공급용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직후부터 기장군 주민들은 수돗물 공급을 저지하면서 이를 백지화 하려는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기장군민들이 해수담수 시설의 수돗물 공급 계획을 백지화 하려는 것은 기장해수담수 시설이 고리핵발전소로부터 불과 11km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장은 고리핵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기장에는 현재 7기가 가동 중에 있고, 3기가 건설 및 계획 중에 있습니다. 핵발전소에서는 기체와 액체 상태의 방사성 물질이 일상적으로 배출되고 있습니다. 그 가지 수만 해도 20여개가 넘으며, 고리핵발전소에서 배출한 방사성 물질의 양은 년 간 100조 배크렐(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홍보자료)에 달합니다. 그리고 배출되는 중요한 방사성 물질 중 삼중수소는 해수담수시설로 걸러낼 수 없습니다.

핵발전소에서 11km 떨어진 바다의 바닷물을 수돗물로 사용한다는 것은 주민들로서는 매우 불안한 일입니다. 이에 주민들은 해수담수 공급 계획 발표 직후부터 1년이 넘게 계획 철회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다 지난 2015124, 부산시의 기습적 통수 통보가 이뤄짐에 따라 3월 19일, 20일 주민투표로 해수담수공급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저녁 찬거리를 걱정하고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하는 그냥 엄마. 해수담수찬반주민투표 서명을 받기 위해 거리에 선 기장엄마의 이야기입니다.>

서명을 받고 있자니, 수고하십니다. 하며 서명을 해주시는 젊은 엄마가 묻는다. 
"그런데, 어디서 나오셨어요?"

길에서 서명을 받다보면 이런 질문을 자주 받는다.
어디 소속이세요? 어디서 나오셨어요?

우리들, 집에서 나왔어요. 조금만 더 서명 받고 집에 가서 저녁 준비 해야해요. 우리 일당 받고 하는거 아니에요. 오히려 우리 돈 후원금으로 내고, 회비 걷어서 피켓도 만들고, 준비물도 사고.. 집에 있는 캠핑 테이블 가져다가 펼치고 서명 받아요. 애가 학교 가있을 동안, 학원 가있을 동안..
아이가 올 시간이면 다시 종종걸음으로 돌아가 간식이며 밥 챙겨야 해요.
아침에 아이가 학교 가면 빛의 속도로 청소며 빨래며 후다닥 하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다시 거리로 나와요. 가족들 저녁밥 먹이고 다시 후다닥 나와서 거리에서 피켓도 들고 귀가하는 사람들 잡아가며 설명하고 서명 받아요..
내 새끼 위험한 물 안 먹이려고 엄마들은 거리로 나오고, 정작 금쪽같은 내 새끼들은 집에서 엄마 기다리며 혼자 숙제도 하고 책도 보고 tv도 보고 그래요. 그래도 엄마는 나가서 물 막으래요. 이 물 먹기 싫대요. 엄마 보고싶어도 조금만 더 참겠대요.
그 소리를 듣는데 가슴이 너무 먹먹해요.

그러니 제발 얼마 받고 이러냐는 소리는 하지 마세요. 우린 수질검증단처럼 회의 한 번에 10만원. 모임 한번에 7만원. 이렇게 안받아요. 
아니, 못 받아요.
우린 후원금 좀 달라고 주변 사람들어게 열심히 홍보하고 있거든요.
투표용지랑 공보문 발송하려면 돈이 많이 든대요.
그런데 무슨 일당요?

이런 말 하는 당신들은 댓가 없이 이렇게 일 해본적이 없으신가요?
자신의 강한 신념을 지키기 위해, 간절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발로 뛰어본 적 없으신요?

아는 사람은 알아요. 우리가 늘 보던 앞집 엄마, 우리 아이 같은 반 친구 엄마라는걸..
얼어서 부은 손을 핫팩에 의지해 녹여가며 종종걸음으로 집으로 가는 길에는 항상 저녁 찬거리를 걱정하는 그냥 아줌마에요.

 

 

 민주주의의 축제인 주민투표를 응원해 주세요. 

 주민투표를 지원하러 오는 전국의 연대자들에게 따뜻한 밥한끼로 응원해 주세요! 

3월 19,20일 주민투표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재정도 필요하고, 투표사무를 도와줄 자원활동가들도 필요합니다. 기장의 엄마들이 매일 주민투표동의 서명을 받으러 거리로 나가고 해수담수의 문제를 알리기 위해 주민들을 만나고 있지만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탈핵부산시민연대는 주민투표성사를 위한 지원을 결의하였습니다. 주민투표일에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장안읍, 일광면 3개 읍면에 16개의 투표소가 차려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투표소에 필요한 인원이 230여명이라고 합니다. 전국에서 오는 자원활동가들이 이틀간 투표,개표 업무를 지원하게 됩니다. 탈핵부산시민연대는 기장 주민투표를 응원하는 고마운 발걸음에 따뜻한 밥한끼라도 드리고 싶습니다.  

기장 주민들이 스스로 만드는 주민투표가 민주주의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장 주민투표가 원활히 성사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실 자원활동가들을 응원해 주세요. 그리고 민주주의 축제의 장인 주민투표를 응원해 주세요. 

 

높은 곳에 있지도, 먼 곳에 있지도 않다. 황제도 아니고, 왕도 아니다.

그대는 그저 큰 길가에 서 있는 보잘 것 없는 이정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바른 방향을 일러주어 길을 잃지 않게 한다.

아직 길 위에 서 있는 이들에게 얼마나 더 가야 할지 알려 준다.

그대의 노고가 가볍지 않으므로 사람들은 늘 그대를 기억하리라.

탈핵부산시민연대

탈핵부산시민연대

탈핵부산시민연대는 안전하지도 않고, 정의롭지 않은 핵발전을 반대하고 '탈핵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합니다. 기장해수담수 공급찬반 주민투표는 민주주의의 실현이자,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주민들의 권리이기에 탈핵부산시민연대에서 지원을 결정하였습니다.

  • 010-9069-4486
  • nonukesbus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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