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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원함에 대하여

✨서로의 언어가 맞닿는 순간✨

📚작가와의 북토크 '연결'💬 

"지금, 우리의 관계는 어디로 향하고 있나요?"

대학에 입학한 뒤, 나조차도 처음 보는 '나의 모습'

그리고 새롭게 맺어가는 관계들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잘하는 것과 어려워하는 것은 무엇인지

수없이 던지는 물음 속에서 혼란을 겪기도 합니다.

서로에게 편견 없이 주고받던 대화들은 사라지고,

말 한마디 건네는 일조차 조심스러워졌습니다.

파편처럼 흩어지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다가가는 법'을 잊어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각자의 목표만이 남은 사회,

내 앞 길만 쳐다볼 수 밖에 없는 사회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요?

관계와 소통, 공감과 대화, 연대와 공존.

사라져가는 가치들을 떠올려봅니다.

서로의 언어가 맞닿는 순간,

작가와의 북토크 <연결>을 통해

파편화된 세상 속 새로운 관계맺음 방식을 고민합시다.

[나를 마릴린 먼로라고 하자] 책 소개

이 소설은 그동안 한정현이 시도해왔던 작업,

공식적 역사에서 누락되었거나 주류 역사가 삭제시킨

흐릿한 이름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삶을 소설 안에서

만나게 하면서 새로운 역사의 지도를 그려내는

‘한정현 유니버스’의 연장선상에 있다. 

현실에서 마주하고 기억에서 떠올리는 이들은

국가폭력, 젠더폭력, 혐오 범죄의 피해자 혹은 생존자다.

 불법 촬영 및 유포 사건, 청소년 집단 성폭행 사건, 빨치산 내 성범죄 사건 등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의를 위해 은폐된 사건들. 

그렇게 공식적 역사로 기록되지 못했거나

공적 제도가 구하지 못한

‘사연 있는’ 사람들의 이름을 한정현은

새 의미를 담아 부르려 한다.

[유령의 마음으로] 책 소개 

현실은 막막하고, 관계는 지난하고, 일상은

그 모든 막막하고 지난한 것들이 반복되는 무대다.

평범한 일상에 “아무런 예고 없이”(평론가 황예인)

펼쳐지는 임선우식 환상은

“‘나’와 타인의 관계의 문을 열어 주는 매개”임과 동시에

“‘나’ 자신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위한 역할로서 작용”(소유정)한다.

이러한 평가는 곧,

타인과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가 소멸해 가고 있는 현실에

임선우의 소설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에 대한 답이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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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통해 세상을 보다

변화를 상상하는

대학생들을 후원해주세요

대학생 단체의 특성상 재정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여건이라,

행사를 기획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문학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작가와의 북토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을 요청드리고 있습니다.

절실하게 후원이 필요한 상황이라 후원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북토크를 기획하는 데에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이번 <북토크 - 연결>을 통해

대학생들이 문학 작품을 기반으로

사회의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풍부하게 토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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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주최 단위 소개📚

대학 연합 문학기행 동아리 는

2024년 ‘소년이온다’를 읽고

광주광역시를 직접 방문하는 <한강문학기행>을

계기로 구성된 연합 동아리로,

문학 작품을 읽고 기행을 떠나며

시사점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trace_booktravel

문학기행 트레이스

'소년이 온다'를 읽고 광주광역시를 방문하는 <2024 한강문학기행>을 시작으로 구성된 대학 연합 문학기행 동아리로, 문학 작품을 읽고 기행을 떠나며 시사점을 함께 나눕니다.

• 010-4737-7125
• trace.booktravel202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