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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공동행동은 히로시마 원폭투하를 추모하고, 후쿠시마 핵사고, 밀양송전탑 문제 등 '핵'이라는 희생의 시스템이 낳은 다양한 피해를 증언하고,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이 후원함에 대하여

푸른 하늘로 여행 갈래요?

오는 8월 6일은 역사상 최초로 히로시마에 핵이 투하된지 69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히로시마의 시마 외과병원으로 '리틀 보이'라는 핵폭탄이 투하되어 34만 인구 중 8만명이 당일 사망하였습니다. 이 해 말까지 4개월 동안 방사능 피해로 14만명이 죽었습니다. 도시 건물의 약 69%가 파괴되었습니다. 사망자 중 4만명은 강제징용된 조선인이었습니다. "나쁜 핵", 히로시마, 기억하고 있습니까?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핵 사고가 발생하여 히로시마에 사용된 방사능의 200배 이상이 방출되었으며 방출되고 있으며 방출될 것입니다. 한국의 고리 1호기 원자력발전소는 안전에 대한 대책 없이 그 수명이 10년 연장되어 가동되고 있으며 연일 고장이 나 가동 중지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준공 예정인 신고리 3, 4호기와 올해 9월 착공 예정인 신고리 5, 6호기 원자력발전소는 밀양과 청도의 눈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안전" 또는 "생명"이 들어가야 할 자리에 "경제성장"을 넣었더니 "눈물"이 나왔습니다. "착한 핵", 후쿠시마, 핵발전, 기억하고 있습니까?

한국과 일본에서는 매년 8월 6일 히로시마 원폭투하를 추모하고 후쿠시마 핵 사고, 밀양과 청도 송전탑 문제, 경주 핵방폐장 등 '핵'이라는 희생의 시스템이 낳은 다양한 피해를 증언하고 기억하는 "푸른하늘 공동행동"이 진행됩니다.

2014년 역시 한-일 양 측에서 "2014 한-일 푸른하늘 공동행동"을 준비 중이며 한국 측 실행위원회는 8월 6일 홍대 한복판에서 종일 거리행진과 캠페인, 문화공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착한 핵"은 없습니다. 핵에는 인격이 없습니다. 우리는 모든 종류의 핵을 거부합니다. 함께 선언하실 분을 찾습니다.

1. 행사 준비에 함께 하실 분을 모집합니다.

"2014 한-일 푸른하늘 공동행동" 실행위원회 준비위원을 모집합니다. 8월 3일, 4일, 5일, 그리고 당일인 6일 행사를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하실 분을 모집합니다. 정해진 시간은 없습니다. 가능하신 날, 가능하신 시간에 서울 2호선 신촌역 6번출구의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면 됩니다. 연락을 주십시오.

* 연락: 김성빈 010-6429-8051

2. 후원을 요청드립니다.

히로시마 희생자를 추모하는 대형 종이학, 대량의 소형 종이학, 인간 종이학, '리틀 보이' 모형, 사진전, 무대, 음향시설, 손 피켓, 대형 피켓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준비하는 행사이기에 넉넉하지 않은 재정상황에 대하여 연대의 손길을 구합니다.

* 후원계좌: 국민은행 안현진(푸른하늘) 012502-04-431225

3. 종이학을 접어주십시오.

히로시마에서 2살 때 피폭한 사사키 사다코는 12살에 백혈병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천 마리의 종이학을 접으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일본의 전설에 따라 천 마리의 종이학을 접었으나 4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후 히로시마 피폭자를 포함하여 핵으로부터 희생당한 이들을 기억하는 의미로 종이학을 접습니다.

종이학을 접어주십시오. 전국에서 종이학을 모아 히로시마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사무실에 오셔서 함께 접어주셔도 되고 미리 접어서 행사 당일에 가져오셔도 되고 행사 당일에 오셔서 접어주셔도 됩니다.

* 종이학 보내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노고산동 31-158 성이빌딩 5층 청년초록네트워크 사무실

2014 한-일 푸른하늘 공동행동 한국 측 공동실행위원장 김성빈 드림

2014 푸른하늘 공동행동 웹자보

푸른하늘 공동행동

푸른하늘 공동행동

히로시마 원폭투하일을 맞아 히로시마 원폭투하를 추모하고 후쿠시마 핵사고, 밀양송전탑 문제 등 '핵'이라는 희생의 시스템이 낳은 다양한 피해를 증언하고, 기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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