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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나로 인천지부는 5월 중순부터 6월 29일까지 <인천광역시 중·고등학생 쉴 권리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결과를 토대로 토론회 자리를 가지려 합니다. 마음을 모아주세요!

이 후원함에 대하여

 

 

 

인천지역 중고등학생 휴식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발표 토론회를 후원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인천지역모임입니다.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는 청소년과 비청소년이 함께 청소년 인권 보장을 위해 행동하는 단체입니다. 아수나로 인천지역모임은 2009년에 결성되어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한국 청소년들의 학습시간은 말 그대로 '살인적'이라고 할 만합니다. PISA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청소년의 일주일 학습시간은 OECD 평균 33~34시간 정도인 데 반해, 한국은 49시간에 이릅니다. 한국의 고등학생들은 일주일에 약 70시간, 평일 하루 약 10시간 이상 공부를 합니다. 너무나 이른 등교시간, 그에 비해 늦게 끝나는 정규수업, 거기에 더해지는 방과후 학교, 보충수업, 야간자율학습… 그리고 사교육과 숙제가 끝없이 이어지는 청소년의 하루는 너무나 비정상적입니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시간을 돌려받아야 합니다. 공부에만 매여 살지 않고 자신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간. 쉬고 놀 수 있는 시간. 입시 공부만이 아닌, 삶을 제대로 살 수 있는 시간. 시간을 돌려받는 것은 청소년 인권을 위해, 청소년들이 사람답게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시급한 일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한국의 장시간 과잉학습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학습시간을 줄이고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기고 쉬고 잘 수 있는 시간을 돌려달라고 주장합니다. 과거에 사람들은 하루 8시간 노동을 주장했고, 근로기준법 등에는 그런 주장이 반영되어 하루 노동시간을 원칙적으로는 8시간 이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청소년들도 하루에 6시간 또는 그보다 적게 공부를 해도 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는 이러한 고민을 가지고 2014년 전체 집중 사업으로 ‘학습시간 줄이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수나로 인천지역모임에서는 학습시간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휴식 실태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함께 학생들의 휴식을 보장할 방안에 대한 고민과 지혜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려 합니다.

 

하지만 토론회를 열고자 해도 빈곤한 청소년운동의 현실에 돈 걱정이 앞섭니다.

자료집도 만들어야하고, 토론에 참여하며 고민을 나눠주신 분들에게 작게나마 발제&토론비도 드리고 싶습니다.

아수나로 인천지역모임이 돈 걱정 없이 신나게 청소년운동에 대한 고민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모아주신금액은 이렇게 사용됩니다!

10만원 : 자료집 비용

12만원 : 토론자 발제비

9만원 : 현수막, 다과 비용 등

 

+금액과 상관없이,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정성이 가득 담긴 토론회 자료집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인천지부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2-351-564096 (예금주 최혜린)

아수나로 정기후원을 원하시면 링크를 클릭해주세요~http://cafe.naver.com/asunaro/17878

아수나로 인천지부

아수나로 인천지부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인천지역모임입니다. 청소년과 비청소년이 평등하게 청소년의 인권을 보장받기 위한 다양한 행동을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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