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액 5,000,000원 중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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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후원함은 2016-05-12에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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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편만 드는 근로감독관 OUT'을 외치며 노동청 점거했던 알바노조의 재판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후원함입니다.

  • 02-3144-0936
  • albanodong@gmail.com

후원이 마감되었어요. 그 결과..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알바노조의 운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박정훈 위원장의 변호사비를 무사히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모금된 438,857원은 전액 박정훈위원장의 변호사비에 사용되었습니다. 부족한 금액은 알바연대 재정으로 사용했습니다.

아직 재판은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후원해주신 분들 덕에 좋은 결과로 찾아뵐 수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투쟁하며 최저임금1만원 꼭 쟁취해내겠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 후원함에 대하여

 

알바노조 박정훈 위원장의

재판 비용을 후원해주세요!

 

알바노조 조합원들이 서울고용노동청에서

 

1월 22일 알바노조는 사장편만 드는 근로감독관 OUT을 외치며 서울고용노동청 로비에 들어가 근로감독관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집단민원을 제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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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돌아온 것은 경찰의 폭력적인 연행이었습니다. 무려 59명이 연행되었고 이중에는 민원을 보던 시민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당일 선출된 박정훈 알바노조위원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습니다. 다행히 6천 여명의 시민이 모아준 탄원서 덕분에 위원장은 석방 되었지만 앞으로 남은 재판과정이 문제입니다.

 

 알바노조위원장에 대한 영장청구 당시 검찰은 특수퇴거불응죄를 적용시키려 하였습니다. 특수 퇴거불응은 징역형만 있습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 변호사 선임료, 그리고 59명에 대한 법률자문 등 알바노동자들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재판비용이 발생하였습니다.

1월 22일은 마침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이 쉬운해고와 취업규칙 불이익변경 완화의 내용을 담은 양대지침을 발표한 날이기도 합니다.

 

알바노조는 지금 정작 노동자에게 필요한 개혁은 임금체불사건을 6개월 이상 처리하지 않는 근로감독관, 합의를 종용하는 근로감독관, 사장님의 근로기준법 위반을 처벌하지 않는 근로감독관을 바꾸는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1.22 투쟁당시 알바노조의 주장은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과의 면담이었습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경총 회장 등을 만나서 노동개혁을 하겠다고 주장하는 고용노동부장관이 정작 노동자들과는 대화 하지 않는 것이 이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근로감독관 수를 확충하고 이들이 노동자들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고용노동부장관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6000장의 탄원서에 이어, 송구스럽지만 여러분의 도움을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알바노조가 안심하고 알바들의 권리를 찾는 투쟁을 할 수 있도록, 알바노조 박정훈 위원장의 재판비용을 후원해주십시오. 귀하의 작은 후원이 알바노동자 운동에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012501-04-240282 (예금주 : 아르바이트 노동조합)

 

문의 : 02-3144-0936

알바노조

알바노조

알바노조는 2013년 8월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노동조합입니다. 알바노조는 다양한 저임금노동자들의 억울한 제보들을 받아 고용주와의 교섭, SNS·언론을 통한 여론화, 항의시위, 제도개선 등을 통해 알바들의 권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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