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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이분법에 틈을 내는 실천 간담회 - 남성성 김장하기

2016/01/08
성별이분법에 틈을 내는 실천 간담회
남성성 김장하기

 

일시: 2016년 1월 15일(금) 19시30분~21시30분
장소 : 한국성폭력상담소 지하 1층 이안젤라홀
주최 : 술과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방지 캠페인 #그건_강간입니다 기획단
문의 : 가온(기획단장) antialyakrape@gmail.com

 

 

남성이라는 정체성을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성폭력적 사회에 틈을 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마련한 자리입니다. ‘그러고도 니가 남자냐?’ ‘그래도 너는 남자잖아’ 사이의 고민에 공감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간담회는 몇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실천’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려질 예정이니 기획단의 질문을 먼저 읽고 오시면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거예요.

 

1. 남성성과 여성성을 깨고, 우리는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 남성다움, 여성다움을 실천하는 것이 때로는 ‘편리한’ 관계를 만들기도 하는 현실에서 남성성∙ 여성성의 극복이 일상의 행복을 가져올 수 있을까요? 다른 관계방식을 상상하고 각자의 경험을 나누어보아요.

 

2. 관계 안의 폭력은 남성에게 피할 수 없는 ‘운명’ 일까?
- 페미니즘은 남성에게 폭력을 하지 말라는 요구일까요? 페미니스트인 남자는 응당 섹슈얼한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하는 것이 옳은 덕목일까요? 페미니즘은 우리의 관계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3. 남성의 몸으로서 페미니즘을 실천한다는 것은?
- 성폭력적 사회에서 ‘위협이 되는 몸’이라는 사실은, 페미니즘 실천 안에서도 때로는 장벽이 되기도 합니다. 특정 성별로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몸이 페미니즘 실천에서 장벽이 되었던 경험이 있었나요? 장벽을 허물 수 있는, 함께 할 실천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4.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남자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 개인의 실천이 중요하지만, 혼자의 한계도 명확합니다. 하나 또 하나 벽에 부딪히다 보면 고립감과 외로움이 찾아오기 십상이지요. 집단 속의 개인이기에 외로웠던 적이 있나요? 각자의 자리에서 고립된 상황을 어떻게 전환할 수 있을까요?

팜플렛과 스티커 6종 배포와 이어질 활동들

2016/01/07

소셜펀치 모금을 통해 제작한 팜플렛과 스티커 6종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우편주소를 기입해주시면 관련 팜플렛과 스티커 6종을 일반우편으로 보내드립니다.

술과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고 이어질 활동들에도 관심 가져주세요. (애주가의밤 행사는 후원하신 분들께 초대하는 이메일을 곧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신청: https://goo.gl/h87O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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