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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정치! 안과 박, 기성정치를 넘어, 청년들의 진짜 대안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2012 청년대선캠프 후원함입니다.

이 후원함에 대하여

Q1. 2012 청년대선 캠프는 무엇인가요?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많은 후보들이 청년을 이야기합니다. 세상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 속에 선거권이 없는 청소년, 피선거권이 없는 청년이야말로 이번 대선으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받게될 계층임에도, 우리에게는 우리의 목소리를 낼, 미래를 결정할 어떠한 주체적 권한도 없습니다.

<2012 청년대선캠프>는 알바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실태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청년 문제에 관한 정책을 생산하고,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대선국면에서 청년들이 관객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정치를 하자는 취지입니다. 청년 정책 뿐 아니라 비정규직, 정리해고, 에너지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목소리를 내고, 더 나은 삶을 위한 대안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의제에 대해 공부하고, 현장에서 싸우고 있는 분들과 연대하면서, 세상을 바꾸기 위한 작은 시작이 되고자 합니다.

Q2. 다른 대선 후보들도 많은데 왜 하필 청년대선 캠프를 하는 거죠?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찢어진 청바지를 입는다는 박씨, 정확히 그래서 뭘 하겠다는 건지, 아니 애초에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 가타부타 말도 없는 안씨, 우리는 (안)이냐 (박)이냐의 양자택일을 강요받고 있지만, 사실 우리가 뽑을 제비 속에 청년을 위한 당첨번호는 보이지 않습니다. 유럽의 금융자본위기부터 청년실업, 불안정노동, 핵에너지 개발문제, 환경문제, 여성문제, 장애 문제, 외국인 노동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의제와 복지담론에 대한 명확한 해답 없이, 그리고 그 사이에 청년을 어디에 두고 있는가, 앞으로 어디에 둘 것인가를 말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국 우리와 상관없는 후보를 뽑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에 2012년 지금의 청년들에게, 안도 박도 갈 곳은 없어 보입니다. 우리가 직접 나서지 않으면, 그 어떤 정당이나 정치인도 우리를 '대신'해주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올해 대선에서 우리는 청년에게, 세상에게 기만적인 기성 후보자들이 아닌, 우리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세상의 대안을 말하고자 합니다. 비정규-불안정 노동과 금융자본수탈체제, 만연한 성폭력과 반인권-반생태주의에 맞서 우리의 해법과 공약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후보가 되어 우리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Q3. 청년대선 캠프의 후보는 누구인가요?

세상은 우리에게 ‘풍요로운 세대’, ‘산업화의 세례를 받은 세례’라고 하지만 실상 청년들은 평균 1300만원이라는 빚을 지고 살고 있습니다. 30년 전 30만원이던 등록금은 현재 400만원을 넘어갑니다. 건국 이래 어느 세대도 자신의 노력으로 집을 사지 못하는, 한 학기를 일해도 한 학기를 배우기 힘든 시대를, 평생 공부하고 일해도 하루 먹고 살기 힘든 시대를 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희망보다 절망이 많은 20대의 생활형편에 대한 인식은 전 연령 중 가장 부정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우리 청년들의 일상과, 이 사회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청년들 모두가 2012 청년대선 캠프의 후보입니다!

2012 청년대선캠프

2012 청년대선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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