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액 1,000,000원 중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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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 명 후원
  • 이 후원함은 2012-09-15에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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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다' 라는 이름으로 인천에서 이주노동자 미디어교육이 진행중입니다. 올해로 벌써 씨즌 3!! 지역의 인권단체, 사회단체 그리고 미디어활동가들이 뭉쳐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른 언어 같은 인간의 목소리, 영화를 통해 존재를 드러내고 공존하는 삶을 꿈꿉니다!

이 후원함에 대하여

인천이주노동자미디어교실은

지역의 이주단체, 사회운동단체와 미디어활동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인천지역에는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노동을 하며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공간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이자 인천주민인 선주민들은 이주민들이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들의 삶과 노동은 어떠한지, 그들이 경험하고 느낀 한국은 어떤 모습인지, 그리고 그들이 바라는 삶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이주노동자가 직접 발언하고 지역에서 소통될 수 있어야 이주민과 선주민의 공존, 공생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주노동자미디어교육은 이런 고민들을 조금이라도 풀어내기 위한 시작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추방될 수 있는 사람들, 옆에 있지만 목소리와 몸짓이 전달되지 않는 사람들, 감추어지고 숨어버린 사람들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미디어교육의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래서 우리 프로그램의 이름은 [발언하다] 입니다.

'발언하다' 2012년 올해로 season 3를 맞습니다. 2010년에 시작해, 4번째 교실이 열렸는데요. 올해 교실은 2012 4월부터 9월까지 총 5개월 동안 진행됩니다.

현재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버마에서 온 이주노동자들이 미디어교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미디어교실에 함께 했었고, 지금은 강사로 활동하는 이주민 교사 2명과 한국 교사 3명이 수업을 진행합니다. 기획-구성 수업과 촬영 수업을 거쳐 지금은 가열차게 각자의 작품들을 편집 중인데요. 올해는 다양한 주제와 장르를 가진, 7작품이 제작될 예정입니다 @.@

작품이 완성되면 하반기에는 작품 상영회가 열립니다. 상영회 소식과 각종 영화제 상영 소식들도 기대해주세요! 매년 교육의 결과물들은 이주민영화제와 인천인권영화제에 출품해 상영과 GV를 진행해왔고, 올해 교육에서 완성된 작품들도 출품할 예정입니다. 또한 제작한 DVD는 다른 지역의 이주노동자 미디어교실, 이주인권센터, 후원자분들과 널리 공유하려고 합니다.

 

후원하시고 난 뒤에 꼭 댓글로 이름이나 별명을 남겨주세요.

영화의 마지막 엔딩크레딧에 후원해주신 분들 이름이 하나하나 들어갑니다 :)

상영회 소식과 DVD 발간 소식도 전해드릴께요!


모금된 금액은 이렇게 사용됩니다.


• 작품번역비 : 400,000

모국어로 제작된 영화를 한글자막으로 번역하는데 사용되는 금액

• 장비대여료 : 200,000 

현재 전체 예산 중에서 부족한 편집장비 대여료

 DVD 제작비 : 200,000 

시즌 2 + 시즌 3의 작품들을 모두 담은 DVD 100장 제작에 사용되는 금액

 진행비 : 200,000

교육의 운영 및 진행에 사용되는 금액


 

만드는데는 캠코더, 고급 사양의 컴퓨터 등 장비가 필요합니다. 작업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장비 지원이 필요합니다.

- 200,000원

 

인천이주노동자미디어교실

인천이주노동자미디어교실

우리는 인천이주노동자 미디어교육 기획단 입니다! 2010년부터 '발언하다' 라는 이름으로 인천에서 미디어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받는 이주노동자 학생들, 교육을 하는 이주노동자 선생님과 한국 선생님들이 일요일마다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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