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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잊을 수 없는 사람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싸우고 있는 사람들,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토크 콘서트입니다.

이 후원함에 대하여

 

 

프로젝트 <사람들>의 세 번째 토크콘서트를 준비 중인 <사람들 기획단>입니다.

<사람들>은 잊을 수 없는 사람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싸우고 있는 사람들,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토크콘서트입니다. 이번 겨울 부산에서 개최하는 <토크콘서트 사람들>에서는 국가폭력에 맞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지난 2015년 4월, "싸우고 있는 사람들, 보이지 않는 사람들, 그리고 잊지 않는 사람들"을 주제로, 세월호 유가족과 쌍용차 해고 노동자, 밀양 주민 분들 등을 모시고 지금의 한국 사회에 대하여 들어보는 토크콘서트를 가졌습니다.

 오늘날,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싸우는 사람들, 잊을 수 없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삶의 터전 한 가운데 765kv 고압송전탑이 지나가는 것을 온 몸으로 막았던 밀양 주민들. 송전탑이 들어섰지만 아직도 그들은 그 땅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월호 1차 청문회가 끝난 지금, 진실은 여전히 안개 속에 휩싸여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때 희생된 가족들과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세월호 침몰의 진실은 아직 바다 속에 잠겨있습니다. 사건의 진실과 사건에 의해 희생된 가족이 여전히 바다에 있지만 아직 만나지 못한 사람들. 세월호 유가족들도 여전히 이 땅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희는 <토크콘서트 사람들, 세 번째 이야기>를 통해 국가폭력에 저항하며 여전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여전히 희망을 버리지 않고 밀양에서 텃밭을 일구고 시민들과 교류하며 살아가고 있는 밀양주민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지금도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세월호의 진상을 규명하는 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려고 합니다. 

 <토크콘서트 사람들, 세 번째 이야기>. 잊을 수 없는 사람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싸우고 있는 사람들,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곁에, "함께 하는 사람들"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토크콘서트 사람들>을 준비하기 위해 청년들이 모여 <사람들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람들 서포터즈에서는, 세월호, 밀양, 청년의 주제로 3차례에 걸친 세미나와 연사 초청 강연(사회학자 오찬호)을 통해 우리사회가 당면한 문제와 그에 대한 대안을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더불어, 밀양현장방문을 통해 밀양주민들의 투쟁을 직접 듣는 활동도 진행합니다. 이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토크콘서트 사람들이 지향하는 바를 거리의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오마이뉴스>에 활동 내용들을 기고할 예정입니다.

 

* <토크콘서트 사람들> 자체 행사에 필요한 비용은 대부분 충당이 완료되었습니다. 따라서, 연사 섭외 비용 등의 <사람들 서포터즈> 활동 이외의 금액은, 모두 765kv밀양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와 416 세월호참사 가족대책협의회에 전달됩니다. 행사 종료 후 구체적인 사용 내역을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 사람들

부산 사람들

<사람들>은 잊을 수 없는 사람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싸우고 있는 사람들,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토크콘서트입니다. 이번 겨울 부산에서 개최하는 <토크콘서트 사람들>에서는 국가폭력에 맞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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