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액 10,000,000원 중 100%
  • 10,070,000
  • 후원 마감
  • 181 명 후원
  • 이 후원함은 2021-10-08에 종료되었습니다.
  • 후원마감

오지필름은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립다큐멘터리 창작공동체입니다. 2021년 오지필름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 책 발간, 장편 다큐멘터리 개봉, 그리고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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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필름>후원에 감사드립니다. -후원 결과 알림

 

 

안녕하세요. 오지필름입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그리고 후원으로 오지필름 10주년 기념도서 <오지필름>이 무사히 제작되었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소셜펀치 모금액 사용 내역을 알려드립니다. 

 

항목 세부내역 금액
 디자인

-본문 레이아웃 및 디자인

-표지 디자인 

 2,500,000원
 제작(인쇄)

- B5 사륙판(128*188mm) 800부

- 표지 4도 인쇄 / 무광코팅 / 날개 제몬 / 먹박

- 본문 414쪽 기준

- 서체 사용로, 배송비 포함

 3,863,636원

 원고료

 - 외부필진 6인  

 3,100,000원

 (부가세 처리 미포함)

 편집

 - 원고 교정 및 편집

1,000,000원

(부가세 처리 미포함)

소계    10,463,636 원
부가세    636,364원
합계    11,100,000원

 

10주년 기념도서 <오지필름> 제작에는 총 11,100,000원이 사용되었고,

모금액 10,070,000원에서 모자란 1,030,000원은 오지필름 자체 재정으로 진행했습니다.

 

 

*오지필름 도서 이미지

 

-앞면

 

-뒷면

 

 

다큐멘터리 창작공동체 오지필름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들을 세상과 연결할 수 있는 다큐메터리 작업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 후원함에 대하여

 

 

#후원 모금을 시작하며

 

오지필름은 2011년, 독립다큐멘터리를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고자 매 장면마다 기름지지 않고 정직하며 삶이 묻어나는 영상을 담아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시작했습니다. 10년의 시간 동안 둘에서 셋, 셋에서 넷, 넷에서 다시 셋, 그리고 다시 넷으로 변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오지필름은 여전히 세상을 향해 카메라를 듭니다.

 

오지필름이 지나온 2010년대는 그야말로 암흑의 시대였습니다. 이명박근혜로 이어지는 보수정부의 탄압 속에서 국가폭력은 다양한 형태로 사람들의 삶을 짓누르고 괴롭혔습니다. 오지필름은 우리가 만든 다큐멘터리로 주류 언론이 주목하지 않는 지역의 이슈를 세상과 연결하고자 했습니다. 4대강, 장애인, 밀양 송전탑 반대, 탈핵, 젠트리피케이션, 청년, 사드, 영주댐, 독립영화전용관, 보수의 신앙이 되어버린 박정희까지... 다양한 이슈 속 치열 했던 역사의 장면들이 오지필름의 영화 속에 담겼습니다.

 

오지필름은 2021년 창립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오지필름은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시간을 톺아보고, 더 나은 창작공동체로 나아가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함께 완성하는

오지필름의 10주년 프로젝트!

 

오지필름은 10주년 프로젝트는 크게 세가지입니다.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도서 <오지필름> 발간, 장편 다큐멘터리 <사상> 개봉,

그리고 ‘오지필름 기획전’이 그것입니다. 

 

 

* 책 <오지필름 : 독립다큐멘터리 영화활동가, 10년의 기록>

 

오지필름의 첫번째 단행본 <오지필름>은 10년의 시간을 지나온 오지필름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담아내고, 다양한 시선으로 오지필름이 남긴 영화와 활동을 정리했습니다. 오지필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책을 통해 독자와 나누고자 합니다. 이 기록이 독립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녹록치 않은 길에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영화 활동가
  - 밀양이라는 씨앗 : 〈밀양전〉(2013), 〈밀양아리랑〉(2014)
  - ‘퍼블릭 액세스’ 제작 지원 & ‘강, 원래 프로젝트’
  - 변화의 물결을 일으킨 질문 하나 : 〈나비와 바다〉(2011)
  - ‘깨세 아카데미’ & ‘오지게 작은 제작 지원’
  - 단단한 내가 되기 위해 : 〈나와 나의 거리〉(2013)
  - ‘독립다큐멘터리 수다방(독다방)’
  - 침묵의 순환 고리 : 〈깨어난 침묵〉(2016)
  - ‘미디어로 행동하라!’
  - 허무에서 믿음을 말하기 : 〈소성리〉(2017)
  - ‘오지게 작은 영화제’
  - 함께 영화를 만든다는 것 : 〈기프실〉(2018)
  - ‘다큐, 싶다’
  - 모든 새로움의 시작은 다른 끝으로부터 : 〈라스트씬〉(2018)
  - 모래 위에서 길 찾기 : 〈사상〉(2020)
  - 새로운 시작 : 〈구미의 딸들〉(예정)
  - 네트워크가 필요해! : ‘씨네포크’, ‘다다’
 
오지의 장면들
  - 창현 - 이사의 역사
  - 배일 - 욱, 수습하기
  - 주미 - 첫 현장의 기억
  - 창현 - 카메라를 든 문창현
  - 혜린 - 거리
  - 주미 - 신진 여성 창작자 Z에게
  - 창현 - 문화 회식
  - 배일 - 영화란 무엇인가?
  - 주미 - 〈밀양전〉 배급의 달콤씁쓸한 추억
  - 배일 - 극장기행
  - 창현 - 깊은실로 가는 길
  - 배일 - 시상식의 추억
  - 혜린 - 애정 해체하기
  - 배일 - 괴물의 시간 너머
  - 주미 - 겁쟁이의 에필로그
 
오지, 연대, 기록
  - 김동규 - 오지와 양서류들의 자리
  - 이도훈 - 오지필름과 지역 거점의 독립영화
  - 양창아 - 서로를 지킨다는 것
  - 희정 - 나와 너의 노동
  - 이나라 - 장소 전술, 지각 실천
  - 이승민 - 다큐멘터리 창작공동체 오지필름의 단어들

 

 

* 장편 다큐멘터리 <사상>

 

오지필름의 여덟번째 장편 다큐멘터리 <사상>은 자본과 개발이 우선시되며 끊임없는 착취가 이루어지는 세상에서 밀려나는 노동과 지워지는 존재들, 그리고 부산 사상의 풍경을 담은 영화입니다. 박배일 감독의 9년간의 고민과 성찰이 묻어있는 이 작품을 통해 노동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고, 자본의 논리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삶과 공동체에 대해 질문하는 다큐멘터리가 될 것입니다. 

 

 

감독 박배일 ㅣ 132분 ㅣ 다큐멘터리

 

-시놉시스

끊임없이 착취가 벌어진 성희와 수영의 '삶'과 '몸'.
자본이 숨기려고 했던 노동과 지우려고 했던 존재들.
그들을 품고 있는 ‘사상’.
자본이 할퀴고 간 흔적이 고스란히 배인 사상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이 풍경처럼 펼쳐진다.

 

-연출의도 

30년 동안 살고 있는 사상을 9년 동안 지켜봤다. 집들의 무덤 위에서 매일매일 장례식을 치르는 것 같은 사상에는 일터를 잃은 성희와 공동체를 지키지 못한 수영이 살고 있었다. 한때 산업역군이라 불렸던 두 가부장은 우울을 안고 마치 유령처럼 사상을 배회했다. 그들의 삶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모래성을 쌓고 무너뜨리는 자본의 악랄함을 확인한 나는, 무엇을 어떻게 기록해야 할까? <사상>은 긴 시간 꼬리처럼 따라붙던 질문에 답을 찾는 여정이다.

 

 

* 10주년 기념 오지필름 온라인 기획전 (예정)

 

10주년 기념 기획전은 오지필름의 역대 작품들을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기획전으로 진행됩니다. 그간 오지필름이 걸어온 길을 영화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다음으로 걸어가는 오지필름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오지필름의 10주년 프로젝트를 함께 완성해 주세요!

 

*프로젝트에 대한 진행상황 및 자세한 소개는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리워드 안내 

 
후원금액에 따른 리워드가 지급됩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참고해 주세요:-)
 

 

 ** 후원 후 리워드 수령을 원하신다면 아래 양식을 작성해주세요! **

https://forms.gle/iX4MDxBK5kvBTkuN7 

오지필름

오지필름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큐멘터리 창작공동체입니다. 오지필름은 사회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단절되고 소외되는 사람들을 기록합니다.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이야기, 그 속의 진실들을 영상으로 기록하여 가치를 발견하고, 이야기로 풀어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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