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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후원함은 2014-07-25에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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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농성을 하고 담벼락을 넘으며 최저임금 1만원을 외치던 동지들에게 벌금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이들을 위한 벌금마련 후원주점을 열고자합니다.

이 후원함에 대하여

 

최저임금 1만원 투쟁 벌금 마련 후원주점

특명 : 동지를 구하라

 

2013년 상반기,

최저임금 1만원을 위해 뜨거운 나날들을 보낸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국의 최저임금이 낮아도 너무 낮다고 외치며, 7년째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했던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비판하기 위해 경총건물 처마 위를 오르고, 4,860원짜리 나쁜 시간제 일자리를 비판하며 청와대 앞 신무문에 올랐습니다.

 

 

2013627, 2014년 최저임금은 1만원이 되어야 한다는 요구를 하며 최저임금위원회 담장을 넘었던 사람들 24명이 연행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2014년 최저임금은 350원이 인상된 5,210원으로 결정되었고, 이를 규탄하기 위해 청와대 앞에서 분노의 최저임금1만원대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났고, 2015년의 최저임금이 결정되었고, 7월이 되었습니다.

처마 위를 오르고, 담장을 넘었던 사람들은 벌금폭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함께 투쟁했던만큼, 벌금도 함께 모으고자 이번 후원주점을 열게 되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요구에 벌금으로 화답하는 권력에,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으로 앞으로 이들이 더 열심히 싸울 수 있게 적극적인 후원 부탁드립니다!

 

 

<후원주점 안내>

일시 : 2014. 07. 26() PM 6:00~11:00

장소 : 마찌마찌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63-8 5/ 서강대 정문 앞

주최 및 주관 : 최저임금1만원위원회(알바연대, 알바노조, 충남비정규직지원센터, 청년좌파, 노동당청소년위원회, 노동당 청년학생위원회, 연구공간 L,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혁명기도원, 좌파노동자회, 회기동단편선)

 

<2013년 최저임금1만원위원회 투쟁기록>

 

2013425일 경총포럼 기습시위 후 4명 연행

2013614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처마농성 후 7명 연행

2013621일 청와대 앞 신무문 농성 후 5명 연행

2013627일 최저임금위원회 앞 24명 연행

201375일 청운동 동사무소 앞 분노의 최저임금1만원대회, 연행자 없으나 이후 벌금청구

 

현재 벌금총액 약 1000만원(벌금이 확정되지 않고 재판 등이 진행중인 사건들이 많습니다.)

박윤하

박윤하

최저임금 1만원 투쟁 벌금 마련 후원주점 특명 : 동지를 구하라 작년 6월, 최저임금 인상을 위해 뜨거운 아스팔트 바닥 위에서 농성을 하고 최저임금위원회 담벼락을 넘으며 최저임금 1만원을 외친 동지들에게 벌금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이들을 위한 벌금 마련 후원주점을 열고자하오니 여러분의 뜨거운 연대와 지지를 기다리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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