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액 20,000,000원 중 32%
  • 6,585,000
  • 후원 마감
  • 121 명 후원
  • 이 후원함은 2022-05-01에 종료되었습니다.
  • 후원마감

장애인 운동의 치열함과 장애인의 다양한 삶을 미디어로 드러내왔던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가 20회를 맞이하며, 특별 후원을 모집합니다.

후원이 마감되었어요. 그 결과..

20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입니다.
 
20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특별 후원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후원 덕분에 20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가 잘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20회 영화제 수어통역비와 공간 구성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추후 자세한 사항은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후원자분들의 후원과 응원에 힘입어 함께 살아가기 위한 맞울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저항의 스크린을 밝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원자분들께는 소박하지만 영화제 사무국의 마음을 담은 20회 기념 뱃지가 배송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주시면 이번달 내로 배송해드리겠습니다.

💡뱃지 신청 기간 : 5월 11일(수)~5월 22일(일) 자정
💡배송 : 신청하신 순서에 따라 순차 배송됩니다.
💡현장 수령
-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사무실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25 유리빌딩 5층
💡문의 : 070-4047-5923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20회 영화제 특별 후원 뱃지 신청 링크 : https://forms.gle/FS6umoCq76wAFH2G6
 
 
❤사무국의 편지
올해 영화제는 ‘함께 살기 위한 맞울림, 다음 질문을 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습니다.21년을 외쳤지만, 시혜와 동정의 질문만을 던지는 비장애 중심 사회에 이제 낡은 질문은 보내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자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감옥 같은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자유롭게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했습니다.
사회가 만들어놓은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살아가는 삶을 고민하며 울림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영화제는 많은 분의 애정과 응원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직접 자신들의 삶을 주체적으로 담아내고,세상과 소통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감독님들과 각자의 자리에서 인권의 시각으로 카메라를 들었던 활동가들이 저항의 스크린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 스크린 앞에 모여 스크린을 함께 밝혀주신 여러분이 있었기에 연대의 광장으로서 영화제가 지속될 수 있었습니다.
 
영화제의 슬로건이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강한 맞울림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비장애 중심 사회가 만들어놓은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우리 연대의 자리에서 앞으로 오래도록 함께 맞울려요! 4월 29일-5월 1일 3일간 서로의 삶으로 만들어낸 맞울림과 따스함이 우리의 일상에도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20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끝났지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의 여정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영화제가 어디서든 저항의 스크린을 켤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 후원으로 함께 해주세요!
 
정기 후원 : https://bit.ly/영화제정기후원신청
일시 후원 : 국민은행 752601-04-258046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이 후원함에 대하여

20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함께 살기 위한 맞울림, 다음 질문을 해주세요

장애인 운동의 치열함과 장애인의 다양한 삶을 미디어로 드러내왔던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가 20회를 맞이하며, 당신의 다음 질문을 기다립니다.

이 사회에서 살고 있으나, 살고 있지 않은 존재가 있었습니다. 눈부시게 빠른 경제 성장으로 세워진 사회에 장애인은 지속적으로 지워졌습니다. 빠른 경제 성장만큼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사람만을 위한 사회가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장애인은 학교, 일터, 버스, 지하철, 사회 곳곳에 접근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장애인도 시민이다라는 하나의 문장에 풀어내야 할 숙제는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불쌍한 장애인이 아니라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질문을 해왔습니다.

이젠 의 존재를 인정받는 사회를 넘어, ‘로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질문하고자 합니다. 서로의 삶을 바라보며 사회에 대한, 우리에 대한 질문을 멈추지 않으려 합니다. 차별의 이유가 장애가 있어서가 아니라, “경사로가 없어서”, “어렵게 이야기해서”, “수어 통역이 지원되지 않아서”, “음성지원이 되지 않아서로 바뀌어야 합니다. 사회가 만든 차별의 구조를 찾아내고, 서로가 놓쳐온 질문을 찾으며, 사회를 향한 다음 질문을 던지려 합니다. 함께 살기 위해 질문하기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맞울림을 위한 다음 질문을 해주세요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관람환경을 만들어가는 미디어운동단체입니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2003년 진보적 장애인 운동의 대중적 확산을 위해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장애인을 수동적으로 보여주던 기존 미디어의 문제를 꼬집고, 주체적인 장애인의 삶과 현실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운동을 미디어로 기록하고 상영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사회를 그려보고자 합니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이런 활동을 합니다.

1.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2. 장애인 인권운동 현장 기록 및 영상 제작

3. 전국 각지의 마을 영화제 컨설팅 및 지원

4. 차별없는 조직문화를 위한 공동체 상영

5.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권 영화 상영 및 인권 교육

6. 장애인권 영화와 만나는 정기 상영회

 

 

20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상영 일정

4.29 (금)

마로니에

야외무대

 

 

 

13:00

* 기획작

우리는 노동자다

14:00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

Disability Pride 행진(마로니에 일대)

15:00

* 초청작

니얼굴(87) 상영후 관객과의 대화

18:30

개막식 행사

* 20회를 잇다

4.30 (토)

마로니에

야외무대

11:00

* 연속 상영

* 느린걸음

* 이사

* 관객과의 대화

14:00

* 연속 상영

* 밤이 깊었습니다

* 삶이 회복이다

* 관객과의 대화

16:30

* 연속 상영

* 희한하네

* 길 위의 세상

* 육지의 섬

* 우리는 원숭이가 아니다

* 관객과의 대화

19:00

* 부대행사_스무 번의 질문

장애해방열사 정태수, 최옥란의 20

4.30 (토)

종로구 동숭길 25

유리빌딩 4

11:00

* 부대행사_ 운동하는 카메라

현장을 기록하는 카메라의 시선

13:00

* 연속 상영

* 희망의 기록

* 관객과의 대화

15:00

* 연대작

* 평등길 1110

* 관객과의 대화

16:40

* 기획작

* 태수

5.1 (일)

마로니에

야외무대

10:30

* 연대작

* 우시쿠

* 관객과의 대화

13:30

* 부대행사_ 다음 질문을 해주세요

나와 당신의 다음 세상을 향한 맞울림

16:00

폐막식 행사

* 폐막작 이사

 올해는 5편의 선정작, 3편의 기획작, 연대·초청작 3, 앙코르작 3, 미디어수료작 2편으로 총 16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20회를 맞이하여 앙코르작과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초기 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미디어교육 수료 작품 등 영화제의 그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을 준비했습니다.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모두를 위한 관람환경을 만들어가는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통제와 분리에서 벗어난 #다음 질문을 해주세요

희망의 기록_기획작

2021 | 31’ 34” | 다큐 | 민아영

함께 살기 위한  #다음 질문을 해주세요

느린 걸음_선정작

2021 | 16‘ 30“ | 극 | 김해빈

밤이 깊었습니다 (부제 : 편견마피아)_선정작

2021 | 38’ 9” | 극 | 양준서

삶이 회복이다_선정작

2020 | 16’ 59” | 다큐 | 임병천, 석요한

이사_선정작 *폐막작

2021 | 19’ 58“ | 다큐 | 여인서

함께 이동하기 위한 #다음 질문을 해주세요

희한하네_선정작

2021 | 7‘ 37“ | 브이로그 | 정창영 

길 위의 세상_앙코르작

2020 | 21’ 50” | 다큐 | 박주환

우리는 원숭이가 아니다_앙코르작

- 2011 | 5’ 27” | 다큐 | 김탄진

육지의 섬_앙코르작

2015 | 23’ 15“ | 다큐 | 김준형, 이재균

함께 일하기 위한 #다음 질문을 해주세요

우리는 노동자다_기획작

2021 | 31’ | 다큐 | 장호경, 노들장애인야학

니얼굴_초청작

2020 | 87’ | 다큐 | 서동일

함께 맞울리는 #다음 질문을 해주세요

평등길 1110_초청작

2021 | 48’ | 다큐 | 김정근 장은우 김설해 정종민 장민경 김일란

우시쿠_초청작

2020 | 87’ | 다큐 | 일본 | 토마스 애쉬

20년의 외침에 #다음 질문을 해주세요

태수

2022 | 120’ | 다큐 | 이현규

 

상영작을 자세히 보고싶다면 (click)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_

1.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관람환경을 만들어갑니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상영되는 대부분의 작품에 수어 통역, 문자통역, 화면 해설이 제공됩니다. 영화제에서 진행하는 모든 부대행사와 관객과의 대화에도 문자통역과 수어 통역이 제공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이해하기 쉬운 부스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관람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연구하고 있습니다. 

2. 모두에게 열린 영화제를 위한 야외 상영과 무료’ 상영!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누구도 차별 없이 장애인권 영화와 만날 수 있도록 야외 상영과 무료 상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야외 상영뿐 아니라 실내 상영도 진행하며 다양한 형태의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진보적 장애운동과 호흡하는 영화제입니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 운동의 현장의 최전선에서 현장을 기록하고 영상을 만듭니다. 영화제는 매년 분명한 메시지를 가지고 장애인 운동의 현장과 호흡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인권운동의 현장이 만들어낸 제도의 변화들이 각 개인의 삶을 어떻게 다채롭게 변화시키는지, 또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연결하며 현장과 삶을 연결하는 공간과 연대의 장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위쪽 첫번째 사진 : 마로니에 야외 무대에서 19회 서울장애인권영화제 개막식 사진. 객석에 사람들이 앉아서 무대를 보고 있고 무대 위에 사회자 두 명과 수어통역사 두 명이있다. / 위쪽 두번째 사진 : 19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이해하기 쉬운 포스터를 붙여놓은 큰 포토존 앞에서 사람 세 명이 포스터를 가리키고 있다. 포토존에는 피플퍼스트가 설명하는 19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라고 적혀있다. 이해하기 쉬운 포스터는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영화를 본 후 그림으로 표현한 포스터이다. / 아래쪽 첫번째 사진 : 19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부대행사 사진. 무대 위에 4명의 사람이 앉아 있고 한사람이 마이크를 들고 질문 하고있다. 수어통역사 2명이 수어통역을 하고있다. / 아래쪽 두번째 사진 : 19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실내 상영 사진. 무대 위에 사람이 세명 앉아 있고 사람 뒤 쪽에 스크린이 있다. 스크린에서 문자통역이 제공되고, 수어통역사가 수어를 하고 있다.객석에는 사람들이 여러명 앉아 있다.)

20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저항의 스크린을 함께 밝혀주세요.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가 지향하는 가치들을 지키며 지속하기 위해선 영화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여러분의 후원이 꼭 필요합니다. 모두를 위한 관람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비용이 있습니다. 현재 영화제는 장애인권 영화 배급과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운영되고 있지만, 한 해를 살아갈 사무국 운영비를 감당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20회뿐만 아니라 4060100회까지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가 지속할 수 있도록 20회 특별 후원에 함께 해주세요!

20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특별 후원금은 영화제를 부침 없이 준비하기 위한 사무국 운영비와 20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를 준비하기 위한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특별 후원을 해주시는 분께는 20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특별 후원 기념 뱃지를 드립니다. 연락처와 주소를 남겨주세요!

↓특별후원 뱃지 시안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2003년 진보적 장애인 운동의 대중적 확산을 위해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장애인을 수동적으로 보여주던 기존 미디어의 문제를 꼬집고, 주체적인 장애인의 삶과 현실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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